익숙하지만 강렬한 스필버그의 유산…"추억 돋게 하는 영화" 작성일 07-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6DpLbYS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d00a60910d2ae3dc81292e8c60801f16077d6f3b23b150b9835e41a5f30e6" dmcf-pid="bHznY6ts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5146tecc.jpg" data-org-width="1000" dmcf-mid="QSO3iWj4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5146tec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de01ddde7b1865403012672651fa1bbc475dd793cbb5d93186bdb7eb60cc01" dmcf-pid="KXqLGPFOT4"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전설적인 영화 '쥬라기 공원'의 피를 이어받은 신작이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p> <p contents-hash="c90113099ab16bbe0749a847b4c164bf24a7051ecaf281d97a54a14722586669" dmcf-pid="9ZBoHQ3IWf" dmcf-ptype="general">2일,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이 개봉해 관객 몰이를 시작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 이후 총 7편이 제작됐고, 도합 60억 달러(약 8조 1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p> <p contents-hash="861ab2c33f39c05fa9972aadd8b314d2b462be5aeabe260370cea0edaba7038d" dmcf-pid="25bgXx0CTV" dmcf-ptype="general">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이번 신작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이번 여름 극장가의 부진을 깨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p> <p contents-hash="310055e3f346ae32bdeb80b92c1e2c02440937a2c951c69473f8bbcce4274ec3" dmcf-pid="V1KaZMphC2"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는 인류를 구할 약을 만들기 위해 접근이 금지된 공룡들의 섬에 들어가는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섬에 감춰진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73c137832f86893623a20c59f50cc0732c4b227963bcbcab446c3e51284779" dmcf-pid="ft9N5RUl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6579bhkk.jpg" data-org-width="1000" dmcf-mid="FQhUoHkP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6579bhk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159c3406e2553cebaf1e5525f874b49854a54e89900c6bf6039b6ad234d846d" dmcf-pid="4F2j1euSyK" dmcf-ptype="general">32년 전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부터 시작된 '쥬라기' 시리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이 영화와 함께 성장한 팬도 많다. 유년기 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공룡을 보며 환호했을 관객에게 '쥬라기 월드'는 그리움을 자극하며 추억 여행을 떠나게 한다. 이 시리즈를 안다면, 유명한 OST 위로 익숙한 배경이 등장할 때 진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더 리얼하게 구현된 공룡을 마주하면 잊고 있던 유년기의 기억과도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e13d8e30bf1e738b5b7504e7aa663678bf0de420baa5db7447fbfc67f20497ac" dmcf-pid="83VAtd7vCb" dmcf-ptype="general">이제는 시리즈를 상징하는 사이드 미러의 문구부터 옛 연구실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섬 곳곳의 풍경은 과거 시리즈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추억에 푹 빠지게 한다. 이번 영화는 스쳐 지나가듯 등장하는 '쥬라기' 시리즈의 유산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을 향한 오마주는 최근 이 시리즈에서 빈번히 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가 과거의 추억에 갇혀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었다.</p> <p contents-hash="b4261251c704a296578514f141225a102ed73b9598c0efa8ed84e19daec74676" dmcf-pid="60fcFJzTCB" dmcf-ptype="general">시리즈의 역사를 모르는 관객에게 '쥬라기 월드'는 멸종한 공룡을 구현한 이미지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펙터클한 이미지와 질감을 잘 살린 CG를 통해 이 영화는 공룡을 향한 판타지를 충족시켜 준다. 육해공을 무대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스피노사우루스, 랩터 등 다양한 종이 주인공들을 위협한다. 압도적인 크기의 공룡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때의 긴장감은 상당히 높다. 괴수 영화 '고질라'를 연출했던 가렛 에드워즈의 장기가 잘 살아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1d635122ef3485104cca760922838a448473387dc6c398fe860db60560457d" dmcf-pid="PVil9EP3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7837cysr.jpg" data-org-width="1000" dmcf-mid="3sTqj1rR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7837cys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534a1023d32fdff9a97e6a926c0ecb1f793e3d0c63321aa2b0dc2d883fa665" dmcf-pid="QfnS2DQ0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9173cnje.jpg" data-org-width="1000" dmcf-mid="q62j1euS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145539173cnj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7fdf509b61305c9a2aa87e61660ae461726b01b3cbae3a195557409097ab37" dmcf-pid="x4LvVwxpC7"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는 공룡이라는 흥미로운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자연을 향한 경외감도 느끼게 했다. 공룡은 과거에 실제 존재했다는 점에서 상상 속 생물보다 리얼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들 앞에 선 인간의 미미하고 무력한 모습은 다양한 감정을 맛보게 한다.</p> <p contents-hash="833df8e8589ebe84a87f8b87179dc59a0db86f6c67621181d7d02f51954004d4" dmcf-pid="yh1PIByjvu" dmcf-ptype="general">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로 활약한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영화에서도 와이어, 총기 액션 등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액션 스타로서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마블 은퇴 이후 모처럼 그의 역동적인 액션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그리고 '그린 북'을 통해 오스카상을 받았던 마허샬라 알리가 가세해 드라마적인 요소 채우면서 '쥬라기 월드'는 조금 더 감성적이고 입체적인 영화가 될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1775324c8b534684b518c0e179764f7f9c7664f15f24b28de9b90d3b1cdcea95" dmcf-pid="WltQCbWAyU"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는 익숙한 이미지가 반복됨에도 즐길 거리가 많았고, 덕분에 공룡과 이 시리즈의 힘을 또 한 번 체감할 수 있는 영화였다.</p> <p contents-hash="440f7415a281ad0ca27c47f146951b54d7509660f22f2bd338ae27c3d5f1ccf9" dmcf-pid="YSFxhKYcTp"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싸이 앞에서 무릎 꿇었다…"내가 널 집에 보낼 것 같아?" 07-02 다음 윤현민, '재벌 3세' 되더니…외모부터 능력, 집안까지 완벽해졌다('화려한 날들')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