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대체가 아닌 보조 역할"…구글이 그리는 AI 기술은? 작성일 07-0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포 코리아 2025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IwCbWA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132ce5cb1d8cf13fe5f9a90a8c07bd2589a0516382fc7ca3fb2d366cfb9c04" dmcf-pid="QASOvVXD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에서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글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ked/20250702150040745pagv.jpg" data-org-width="1200" dmcf-mid="6ikaE0Ii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ked/20250702150040745pa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에서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글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7d5db56d69788d4074c8c07282dec67dacb7ca45aaf215eb04d45aa739f398" dmcf-pid="xcvITfZwXB"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를 예술가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382be3a962691f32805493d3e0182d5827aebeead9ca40aa99b87edf921a4f8f" dmcf-pid="yuPVQCiB1q" dmcf-ptype="general">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는 2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행사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술인과 구글의 협업에서 볼 수 있듯 AI 모델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대체가 아닌 역량 강화의 보조 수단"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f24ebd62e07b290cea8a81a18263176bc6c40790f8e77b3841a268aae8b8d36" dmcf-pid="W7QfxhnbYz"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구글 측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p> <p contents-hash="6ea566541f11b488584b1234e0e94e9d8fbbbd2cdd0705092cb4630bb24eb9f8" dmcf-pid="Yzx4MlLKZ7" dmcf-ptype="general">그는 "AI 모델을 통해 예술가들이 기존에 하지 못했던 여러 시도를 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배경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는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툴"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efc29e9e54d360a15b30039853e7ac7f3f6dcf36cd295d14c9504383b70cf97" dmcf-pid="GqM8RSo91u" dmcf-ptype="general">거대언어모델(LLM)의 한국어 등 비영어권 언어 학습에 관해선 "단순한 언어 이해를 넘어 문화적 측면을 이해하려 하고 주요 소스 중 하나가 유튜브"라며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어조와 뉘앙스로 말을 하는지, 영어권을 넘어 윗사람을 대하는 행동 등 많은 인풋을 넣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d6d2967c9f222823de407c43cccedf768c691a212e5c63e488a6870127715a8" dmcf-pid="HBR6evg2tU"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오픈AI의 챗GPT가 구글 제미나이보다 점유율이 높은 상황엔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7cd9bf271df8dc7faa923b6a8a7228027b6955e23ad62401cb0b3d8cd7b5788" dmcf-pid="XbePdTaVHp" dmcf-ptype="general">사이먼 토쿠미네 구글 AI 제품관리 디렉터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많은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 기술이 두 단계 비약적 도약을 한 경우가 있었다. 첫 번째는 인터넷이고 두 번째는 모바일"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것은 '플랫폼 쉬프트'라는 근본적 변화가 있을 때 초기 단계에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었지만 이후 많은 앱이 개발됐고 이것이 더 많은 사용자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367c83e49f700d73917fdad19fb461d2e0888a6230c6082c1b5722ba3fce87c" dmcf-pid="ZKdQJyNfG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생성형 AI 3차 붐에서도 더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기술 자체도 더 진화할 것"이라며 "생성형 AI 혁명을 이끈 많은 기술이 구글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토쿠미네 디렉터는 구글 AI가 "수직적으로 AI를 통합해 전 스택을 제공한다"며 "리서치의 근간부터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활용한 제품까지 전 스택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2e0748dc9ad9cf8ae3a390cc76a5eaac27af503b0f31ce830ef1a386c398df3" dmcf-pid="59JxiWj413" dmcf-ptype="general">굽타 디렉터는 "수십억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사이트를 많이 얻는다"며 "구글에선 전통적으로 20%, 30% 나아지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20%가 아니라 10배 개선을 위한 혁신을 구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ae0dcd792f7180066c8f1957596ee687c5303ebf78ab5477f2970f75ec3f29b" dmcf-pid="12iMnYA85F"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선 AI 연구 프로젝트 '알파폴드'와 구글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의 여러 기능이 공개됐다. 제미나이를 디지털 비서로 활용하거나 대화를 통한 학습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것. 텍스트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비오3', 음악 작곡 툴 '리디아' 모델도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5abf03627cb66b0382fbde42fb058c3ce36e85402da884b48139bf388290cf41" dmcf-pid="tVnRLGc6tt" dmcf-ptype="general">구글의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도구인 노트북LM의 경우 방대한 텍스트 자료를 토대로 오디오 오버류를 활용해 2명이 대화를 주고받는 팟캐스트로 재구성하는 기능이 시연됐다. 영상으로 재가공하는 기능도 소개됐다. </p> <p contents-hash="71edf43a96884e2ec22980e66ebd6c469a01539f81855620ed6685bc1d11c9d6" dmcf-pid="FfLeoHkPG1" dmcf-ptype="general">또 호텔을 예약할 때 AI가 일정을 확인한 다음 필요한 필터를 걸어 숙소를 추천하거나 레시피 검색과 쇼핑을 혼자 진행하는 마리나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906245f5f7bda4c5ecca196aea8a3f75224481028557529aee06eb7e20a8af4a" dmcf-pid="34odgXEQG5"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천공항 빠르게 출국하려면? 스마트패스, ‘이제 은행 앱에서 등록 가능’ 07-02 다음 폭염이 만든 거대한 두루마기 구름 [앵커리포트]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