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박규영 "낮은 목소리, 의도한 것…혹평도 수용" [N인터뷰]③ 작성일 07-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징어 게임3' 강노을 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zUbc8tF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3380ef1e4302a1eac9fa40bc213db1a49d6e4d9291367bcf21c9a7f88955ac" dmcf-pid="0ZquKk6F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50145087ssba.jpg" data-org-width="560" dmcf-mid="tUGyZMph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50145087ss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310d37679168213810a326f278a2d1bb34c3a79ad4b820d5400f919ab416af" dmcf-pid="p5B79EP338"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난달 27일 시즌3 6회가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이용자들의 시청수를 조사해 발표하는 전 세계 비영어권 TV쇼 주간차트 부문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6010만 시청수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으며, 시청 시간은 무려 3억 6840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9923e12e80fd6e47cad42ea450e3f96c36cde79f66380d1c842d0a0113bfc1c2" dmcf-pid="U1bz2DQ0U4"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2021년 9부작으로 공개된 시즌1과 2024년 공개된 7부작 시즌2를 잇는 시리즈의 피날레다.</p> <p contents-hash="538dc035b14fd990951a2e0d7971742201f6f056e18f067ca1badface6a21bfd" dmcf-pid="umYTXx0Cuf" dmcf-ptype="general">배우 박규영은 극 중 게임의 주최 측 진행 요원인 탈북자 강노을 역을 연기했다. 북한에 두고 온 딸을 찾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노을은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게임에 참가한 박경석(이진욱 분)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a1c1c8fa265dd3342cb7a68ec18956216b368d15765ffe2f0793aa9e4569531a" dmcf-pid="7sGyZMph0V"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3'의 글로벌 흥행 속 박규영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풀어놓는 노을 캐릭터와 '오징어 게임3'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4242e5a93b9c28d59dfd422c1ebb2ee888b6efbc2dbd32928aeb91a0ff3cc4" dmcf-pid="zOHW5RUl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50146452zqnv.jpg" data-org-width="560" dmcf-mid="FXQ8RSo9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50146452zq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f7f2c2732160d849bc5b87fd62af62abbfe5c6c21c7ef1a41ff48363b67c9b" dmcf-pid="qIXY1euSu9" dmcf-ptype="general"><strong><【N인터뷰】 ②에 이어 ></strong></p> <p contents-hash="821a5e5bbda6996f159fa8c9e0616a8f076a2bfbef14aaac259a352087aef555" dmcf-pid="BCZGtd7v3K" dmcf-ptype="general"><strong>-경석을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노을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려 했나.</strong></p> <p contents-hash="9e29cbfab3ce465b5e0e713b366bd1cea9f800af815a6a57d4f1c7a95ee5dcff" dmcf-pid="bh5HFJzT7b" dmcf-ptype="general">▶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경석에 대한 구출만이 노을이 가진 의도의 다가 아니었다. 경석은 자기와 같이 딸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인물이다. 노을도 딸을 잃어버렸고, 그 딸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강했던 인물이었다. 경석을 구함으로서 경석의 딸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에서 자신의 상황을 투영했다고 생각한다. 경석이라는 한 인물을 살리려는 것보다는 자신이 잃어버린 딸에 대한 감정의 동기화로 노을의 서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p> <p contents-hash="7df9be0e77c4aaf2a1a53257183e21e45a0ef48011d36eed91a29ac753c4a850" dmcf-pid="Kl1X3iqyFB" dmcf-ptype="general"><strong>-딸에 대한 모성애가 강한 인물인데, 실제로 아이가 없으니 이 모성애를 어떻게 몰입하려 했나.</strong></p> <p contents-hash="81391ebe6373192cf7c1d44064a40fbbc64ac855936781f155e6cfaba8b1337d" dmcf-pid="9StZ0nBW0q" dmcf-ptype="general">▶어쨌든 혈육이니 가족으로 생각했다. 아이를 가져본 적 없지만 실제 박규영에게도 가장 0순위는 가족이다. 가족은 영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상실한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시즌2에서 설명된 노을의 서사들에 감독님이 이입이 되게 환경을 만들어주신 것도 있는 것 컸다.</p> <p contents-hash="d8a1a359fad879f81e6c0b27c2e1476c7e597b0505655db9f053716848d90c44" dmcf-pid="2vF5pLbYUz" dmcf-ptype="general"><strong>-희망이 없는 노을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나.</strong></p> <p contents-hash="05d8c88e773b5e3974648c74a0858c1b972b042d4cfa1dc44cee0fd8f8dc8789" dmcf-pid="VT31UoKGp7" dmcf-ptype="general">▶우선 노을은 정말 희망이 꺼져가는 어떠한 삶의 의지나 동기가 없는 인물이다. 그게 물론 다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간 겪은 서사들이 노을에게는 자신의 감정조차 표현하지 않는 인물로 만들었다고 본다. 감독님께서는 그런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선의 변화라든지 목소리조차 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인물일 거라며 최대한 목소리를 낮게, 억양조차 드러나지 않는 기계적인 인물로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그런 면을 살리면서 연기했다.</p> <p contents-hash="9af624453ea08a88c27f32f8e9839f3fc4c0d7718a56f3b712a08a5a69c31f0b" dmcf-pid="fKRQJyNfzu" dmcf-ptype="general"><strong>-너무 낮은 톤 때문에 대사가 너무 안 들려 연기에 혹평도 있었는데.</strong></p> <p contents-hash="04726bd789ee7f98a6b78ba564e3252278584d09e655b81fd5739d0c69ef460f" dmcf-pid="49exiWj4pU" dmcf-ptype="general">▶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시냐는 시청자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의 영역인 것 같다. 제가 억울한 건 없었다. 캐릭터를 설정함에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고, 안 들린다는 피드백이 있으면 정말 죄송하지만 다음 기회에 보완해서 잘 해봐야 하는 거다. 어떠한 피드백이 있다면 연기자로서 수용해야 할 부분은 수용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876df0da71fd198dff1ff45357798897a9b2d118d54735affd49979d3c2f86fe" dmcf-pid="82dMnYA8pp" dmcf-ptype="general">taehy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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