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에 40MW 데이터센터 문 열었다…'AI 개발 지원에 중점' 작성일 07-0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LJjdIJq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42cfb61f6ed24e046fa5832e932c61d0081f2043239608de178eb3fd1fa1f" dmcf-pid="6oiAJCiB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R1 강남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엠피리온 디지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254952gjjd.png" data-org-width="478" dmcf-mid="fgMoxrMU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254952gjj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R1 강남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엠피리온 디지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b5ba760edc5d38be8fcabe4dae1a57ea94313ac273f25b4d15fe94eafa391f" dmcf-pid="PgncihnbYt" dmcf-ptype="general">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40㎿(메가와트)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 센터가 오픈했다.</p> <p contents-hash="336fd5e26f497bbd4f8f6c560c0c789b09f28d9244ca3246edea9a45aef7220f" dmcf-pid="QaLknlLKt1"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고,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등 주요 비즈니스 지역과 뛰어난 접근성을 강점으로 증가하는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는 주요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410c9c752d2801c7c9e92fae01fcb075b8c268715bbccb038ebb777e3fbb98f" dmcf-pid="xNoELSo9t5"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엠피리온 디지털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KR1 강남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열고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상면 임대)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p> <p contents-hash="08ade27ab1c5ee0c3ad466c738458772f3dc25f18a3737ece3043e8a0913d1a9" dmcf-pid="y0tz16tsHZ" dmcf-ptype="general">KR1 강남 데이터센터는 지하 3층, 지상 9층 건물로 연면적은 3만714㎡에 이른다. 연면적 기준 축구장(약 7000㎡)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다. 수전용량은 40메가와트로, 이 중 정보기술(IT) 기기에 쓰이는 전력량은 29.4메가와트다.</p> <p contents-hash="bd07a31d78f85a6fd04b115e90bbd77eef29932503eed7d175c85ee82b936d5b" dmcf-pid="WpFqtPFOZX" dmcf-ptype="general">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의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게 특징이다. 각 층마다 4.2메가와트 이상 IT용량을 제공해 전체 12만대 이상 서버를 운용할 수 있다. 랙 당 10㎾~40㎾(킬로와트) 이상 고밀도 랙을 지원하고, AI에 보다 최적화한 7~8층은 130㎾ 랙과 직접 수랭 방식(Direct Liquid Cooling) 기술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806421f6985354e29f48128b4bb30473b07123af30cb7b7f177664c94fcafd6" dmcf-pid="YU3BFQ3IZH"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전력효율성에도 강점이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전력효율지수(PUE) 1.3 이하로 설계됐다. PUE는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 사용량을 IT장비 전력 사용량으로 나눈 값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저전력 설비가 많을수록 1에 가까워진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7374635eb98a67dbfc0db7fc5dedcb2794f906ae56b0858e706fdce191787f" dmcf-pid="Gqu2UeuS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R1 강남 데이터센터' 위치. [자료=엠피리온 디지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256237oaac.png" data-org-width="538" dmcf-mid="4ry1TByj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256237oaa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R1 강남 데이터센터' 위치. [자료=엠피리온 디지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8415cdc5f0b30c485c49c6c3a4027546de424e7f829250dd269f746cbd943a" dmcf-pid="HB7Vud7vHY"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AI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미 쿠팡은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사업을 위해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441ab964fcad4d713f452f3434ac70d3477177bc53114a1da1e51c01bc48761" dmcf-pid="Xbzf7JzTGW" dmcf-ptype="general">또한 강남데이터센터 내 공공기여동에는 서초구가 운영할 '특구 운영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AI연구거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초구는 임대오피스동 전체를 활용해 '우수기업센터'를 조성하고 40여개 유망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이곳을 '양재AI특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0ef8ae58d75fd8c0ecec8fc091391ac5aac761c67312c8bad32f73943483e9e" dmcf-pid="ZKq4ziqyZy" dmcf-ptype="general">정영준 서초구 부구청장은 이날 “서초구는 강남데이터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3b8b608f2c00c6f0bb4971035e1a240adcfdaf8845be2e8b6bd774434133dd" dmcf-pid="59B8qnBWHT" dmcf-ptype="general">마크 퐁 엠피리온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사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많은 한국 기업들이 서비스 문의를 하고 있다”며 “이번 KR1 강남 데이터센터 준공은 한국에서의 AI 컴퓨팅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과 맞아떨어지는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308dd54e98da71111f02a497178790cfc62e9720ba3a0254eedcb3dddb8ac96" dmcf-pid="12b6BLbYHv"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美 “알루미늄 원산지 표기 미흡하면 200% 관세”…수출기업 '초비상' 07-02 다음 구글 “각 국가 문화 이해하는 AI 개발에 노력… 인간의 동반자 같은 존재 목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