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DI, 재정난에 특허·공장 부지 매각 작성일 07-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xmNWj4Z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4db5a052c2053616f2ad904083acf779f1ab1d256ae4ba22c9e02404f4e025" dmcf-pid="BnMsjYA8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DI 모바라 공장 전경. JDI는 모바라 공장을 이치고신탁에 매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사진 JDI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309042phsg.png" data-org-width="700" dmcf-mid="7UBnPDQ0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309042phs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DI 모바라 공장 전경. JDI는 모바라 공장을 이치고신탁에 매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사진 JDI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2a14df081d6d4fc9f593cf07e2d3fa63bedc7e0d66667f5e49fdfee43f2a98" dmcf-pid="bLROAGc6YU" dmcf-ptype="general">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에 따른 재정난에 특허와 공장 부지 매각에 나섰다.</p> <p contents-hash="8c6c9c8033f95f4c25a603a5a8f3907181d77e443cce6c81da1dfccd6aa62c32" dmcf-pid="KaJhEZDx1p" dmcf-ptype="general">JDI는 대주주인 이치고신탁과 자금 확보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c5767fe6dab8bd39bc12acdbcfe274496a5c859ad88a68abececb51e615f6f" dmcf-pid="9NilD5wMt0"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JDI의 고정 자산인 모바라 팹의 토지 및 건물을 이치고에 양도하고, JDI가 일부를 다시 리스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69910dc8bd220550eeba1ebe38341000a635cf7a3916d1fd115c990b4873446" dmcf-pid="2jnSw1rRX3" dmcf-ptype="general">또 JDI와 자회사가 보유한 특정 지식재산권(IP)를 새로 설립된 자회사 3개에 양도하고 이 자회사들의 발행주식을 이치고에 양도한다.</p> <p contents-hash="8a214e7f65bb4dfc3020f47f27cc4a0cb655b5ba664c12367f497a13659cc582" dmcf-pid="VALvrtmeXF" dmcf-ptype="general">아울러 JDI와 신규 자회사 간 JDI의 IP 사용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f0c7bb523e935aff007ceecafb8875fd3cfc291fd1d91ab2ea40f4414b1b3f8d" dmcf-pid="fcoTmFsd1t" dmcf-ptype="general">JDI는 자산 양도를 실행하면 이치고로부터 최대 964억원의 자금을 제공 받는 조건으로 신주인수권을 인수할 자격도 이치고에 줬다.</p> <p contents-hash="6652fe3b241092731a0fa34a63ad5792e534e508fb66ad4c2e5c40decf1cbf07" dmcf-pid="4kgys3OJG1" dmcf-ptype="general">JDI가 급하게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은 오랫동안 적자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2020년부터 이치고에 빌린 차입금이 650억엔(약 6131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공장과 IP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ac386ec96560c9c56ffbb9df38eeee2b6c968bb73bdecbaf9a37b48c8691027" dmcf-pid="8EaWO0IiG5" dmcf-ptype="general">JDI는 일본 정부 주도로 도시바, 히타치, 소니 등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사업을 통합해 2012년 탄생한 회사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이 늦어지고 한국과 중국과 경쟁에서 밀려 시장에서 입지를 잡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e6b68392f055b2e7689ba3d40aebac50b9593951507eecc2f67f730080f8c7e" dmcf-pid="6DNYIpCnHZ"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며 회사는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내 주력 공장이던 모바라 공장을 2026년 3월까지 운영한 뒤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이치고에 공장을 매각하며 속도가 붙었다. 이에 JDI의 일본 생산 거점은 이시카와 공장만 남게 됐다.</p> <p contents-hash="d0474057936da0acdab4895f817f58b1f742e106256c567b40254a9fb5da8ffa" dmcf-pid="PwjGCUhLGX" dmcf-ptype="general">이치고는 이미 JDI 지분 78.19%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회사다. 이번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지분은 91.57%로 늘어난다.</p> <p contents-hash="dd4fed12a3bf6d71c0986eec6770730c7d770aaead3da9ed3208ed5fa1b84cbf" dmcf-pid="QrAHhuloYH" dmcf-ptype="general">JDI는 “확보한 자금은 운용자금, 디스플레이·센서·고급 반도체 패키징 시설투자, 연구개발(R&D), IP 구축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619f8104fd53f81182d94ef06dd1f523042fda4ffc7afda6fe693ba9788817" dmcf-pid="xmcXl7Sg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DI의 이치고 보증 자금 운용 계획. 〈자료 JD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310393bbob.png" data-org-width="700" dmcf-mid="zToTmFsd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60310393bbo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DI의 이치고 보증 자금 운용 계획. 〈자료 JD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29fb70c7be1d9f307df0a8ed2fe036e8d5b2e0afdd6d76b2cc2e93068c8b47" dmcf-pid="yLROAGc61Y"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는형님’ 20주년 슈퍼주니어 출격... 입담 “자신 있어” 07-02 다음 [인터뷰①]‘노무사 노무진’ 차학연 “정경호는 1등 선배”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