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기젤, EHF 엑설런스 어워즈 2025 남자부 MVP 수상 작성일 07-02 12 목록 덴마크의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 2025 EHF 엑설런스 어워즈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br><br>마티아스 기젤은 2024/25 시즌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모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임을 입증했다. 수상 발표는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HF 챔피언스리그 2025/26 조 추첨식에서 이뤄졌다.<br><br>2025 IHF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74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기젤은 단 한 개의 7미터 슛만 포함한 놀라운 기록으로 대회 MVP와 도움 1위까지 휩쓸었다. 이 성과로 그는 2024년 IHF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전 세계가 인정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02/0001076678_001_2025070216150892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EHF 엑설런스 어워즈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마티아스 기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소속팀 베를린(Füchse Berlin)에서도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EHF 챔피언스리그 2024/25에서 총 135골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FINAL4 무대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 견인했다. 비록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그는 팀의 중심으로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br><br>기젤은 베를린의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전 경기에서 탁월한 결정력과 경기 조율을 선보이며 리그 시즌 MVP에도 선정됐다. 베를린의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냈다.<br><br>이번 수상으로 기젤은 EHF, IHF 양대 단체로부터 동시에 인정받는 ‘더블 MVP’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현시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핸드볼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AI와 스포츠태권도의 만남...'2025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 5~6일 개최 07-02 다음 조정석 '좀비딸', 전 세계 극장가로…아시아·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동시기 개봉 확정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