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체육회,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 영결식 엄수 작성일 07-02 1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태권도 외길 31년…체육계 인사·제자 등 200여명 참석 배웅</strong><br><br>(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청 소속으로 태권도부를 이끌었던 고(故) 박계희 전 감독의 영결식이 2일 호반체육관에서 엄수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2/AKR20250702119900062_02_i_P4_20250702160917461.jpg" alt="" /><em class="img_desc">영결식<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날 영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족, 체육·태권도계 인사와 동료, 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br><br>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조사를 통해 "지도자로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총괄기획 등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춘천시를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2/AKR20250702119900062_03_i_P4_20250702160917468.jpg" alt="" /><em class="img_desc">영결식<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 감독은 대한민국이 세계 태권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하는 문제에 집중했다"며 "이 결과 자신의 고향인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둥지를 트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br><br> 육동한 춘천시장은 "고인의 헌신과 열정을 잊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2/AKR20250702119900062_01_i_P4_20250702160917479.jpg" alt="" /><em class="img_desc">육동한 춘천시장, 헌화<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박 감독은 지난 1991년 춘천시청 태권도팀 창단 당시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31년간 한 팀을 이끈 국내 최장수 실업팀 지도자다. <br><br> 전국체전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우수 선수를 배출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로 참여해 오혜리 선수의 금메달을 함께했다.<br><br> 실업연맹 창설 멤버로 경기 규칙 개정과 단체전 도입 등 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br><br> 고인은 영결식 후 춘천안식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br><br> ha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로봇, 핵심 부품 95%가 ‘중국산’… “‘코리아 연합’으로 맞서야” 07-02 다음 AI와 스포츠태권도의 만남...'2025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 5~6일 개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