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개최된다 작성일 07-02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부 경남 소통과 화합의 결과, 4개군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 확정</strong>경상남도 최대의 체육 축제인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서부 경남 4개 군에서 공동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br> <br>경상남도체육회는 1일 이사회에서 2027년 도민체전 개최 지를 선정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서부권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의 공동 개최 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br> <br>경남도민체전은 매년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 행사로, 지역 간 유대 강화와 주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br><br>특히, 개최지는 대회 준비를 위한 체육 시설 확충, 기반 시설 정비,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의 직접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개최 기간 중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효과를 누려왔다.<br> <br>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공동 개최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공동 번영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br> <br>지난해부터 신성범 국회의원과 4개 군 군수는 수차례 행정 협의회를 통해 대회 공동 개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해왔고, 올해 초부터는 공동 유치를 위한 행정과 체육회의 실무 협의를 통해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br> <br>여기에 지난 달24일 거창문화원에서 각 군 체육 회 관계자, 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함께 모여 도민체전 공동 유치 결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공동 유치의 의지와 타당성을 강력히 표명하였고, 그 결과 4개 군 공동 유치가 현실이 되었다.<br> <br>서부 경남 4개군의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를 위한 일련의 과정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소외된 서부 경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낸 지자체․체육 회 간 '협력 모델'로서, 향후 타 지자체 및 민간단체 간 광역 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br> <br>서부 경남 4개군 행정 협의회 회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 감소와 시설 인프라 부족 등 군 단독으로는 대규모 체전을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4개 군과 체육 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기회를 만든 점에서 이번 유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2년간 각 군과 체육 회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청 조영재, 센터화이어권총 시즌 ‘V3 명중’ 07-02 다음 펜실베이니아대, 트랜스젠더 수영선수 우승 기록 삭제…트럼프 정책 여파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