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신화’ 사격 반효진, 회장기 전국대회 금메달 ‘명중’ 작성일 07-02 11 목록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반효진(대구체고)이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반효진은 오늘(2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60발 사격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본선에서 반효진은 632.2점을 쏴 가볍게 1위에 오른 반효진은 이어진 결선에서도 251.0점으로 이정인(경북체고·249.8점), 정승희(광주체고·228.0점) 등을 제치고 최후의 1인이 됐습니다.<br> <br>반효진은 우승 직후 KBS와 방송 인터뷰에서 “파리 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카메라가 많은 곳에서 총을 쏘니까 너무 긴장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신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한편,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경기에선 상무 소속의 오준영이 결선 점수 249.9점으로 우승했습니다.<br> <br>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228.5점으로 3위에 올랐고, 청각장애 선수 김우림(보은군청)은 본선 3위(630.1점), 결선에선 8위(119.2점)를 기록했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더 변화하는 체육회 만들 것…원윤종 IOC선수위원 기대" 07-02 다음 "'널 잃고 싶지않아' 바흐 위원장도 만류한 대한체육회장 도전" ''원모어'유승민 회장이 밝힌 '계란으로 바위를 3번 깬' 이야기[출간기념회 현장인터뷰]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