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 감독 "처음부터 북미 시장 타깃…문화적 열등감 없어져" 작성일 07-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현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cKTByju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eedfa15ad0e2ab12c2e00ebd848f8944adb2f9af12c20baad77f786f0f9469" dmcf-pid="yhumQwxp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킹 오브 킹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65142932krnl.jpg" data-org-width="1000" dmcf-mid="Q6Nql7Sg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1/20250702165142932kr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킹 오브 킹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2d86289043719155603584199619eb721fbfc7dc5ab5460d6dea9a5351c4e2" dmcf-pid="Wl7sxrMUFp"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북미에서 '기생충'의 기록을 꺾고 가장 흥행한 한국 작품에 등극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이 처음부터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662a45450c119d75b552b32e70470568688bdeadd5cc1edc530653d18944d7b" dmcf-pid="YO0D8k6Fz0" dmcf-ptype="general">장성호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애초에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해서 한국적 소재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2caedbce0e81c68bd059735894f416ba9f7957c299caae9365d4ce76a320e2" dmcf-pid="GIpw6EP3z3" dmcf-ptype="general">장성호 감독이 이 작품을 기획하기 시작할 때는 2015년이다. 장 감독은 영화 '암살' '1987' 등의 촬영을 담당했던 김우형 촬영감독과 이 작품의 제작을 함께 준비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K 콘텐츠가 이 정도의 위상이 될 거라 생각한 적 없었는데 지금은 할리우드가 한국을 소재로 작품 만들고 있다"며 "배우들 녹음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배우들이 있는 곳에서 녹음할 수밖에 없었으니까, LA에 갔다가 뉴욕에 갔다 호주도 갔다, 그럴 때마다 현지 스태프 반응이 점점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8a428d51e721667120cd1525ed184fe94b19ec61449e37d7723937f72ca046" dmcf-pid="HCUrPDQ0uF" dmcf-ptype="general">이어 "(현지 스태프들도)최소한 한국어 한두 마디를 다 하고 당연히 BTS와 봉준호, 박찬욱 감독님 팬이다, 사실 홍상수 감독님이 최근에 무슨 작품이 나왔는지 나는 몰랐는데 홍 감독님의 이 작품 나왔는데 봤느냐, 하는 이런 얘기도 들었다"고 해외에서의 반응에 관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8a16beb5e09f607e59156d5677b440e643fd4a63da1f02bd5e0f662a049f71" dmcf-pid="XhumQwxpU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장 감독은 "과거에는 한국의 VFX 팀에서 왔다고 하면 잘 몰랐는데 이제는 같은 동료로 받는 대응을 해준다, 이제는 문화적으로 열등감 느낄 이유가 없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 세대만 해도 그런 게 기저에 있었는데 요즘 젊은 세대는 그런 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할리우드가 중국 소재로 '뮬란', 남미 소재로 '코코'도 만든다, 이제는 그들이 한국을 소재로 한 메인 스트림 작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처럼 우리도 어떤 소재든 부담 없이 도전하고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전제는 보편적 소재로 전 세계 누구나 즐길 만한 작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건 이미 입증 검증됐다"면서 "자기검열이 사라진 시대가 됐다, 자유롭고 편하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뿜어내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도 된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37edaa59ffa877e3d25ab6f7a3f87538db4fa50b18136e97196efda8b3039ed2" dmcf-pid="Zl7sxrMUU1" dmcf-ptype="general">'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예수의 생애를 다룬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 단독 제작 영화 중 영화 '기생충'을 꺾고 북미 최고의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한국어판에서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명품 배우들이 더빙에 나섰다.</p> <p contents-hash="4e24e23954caf1a3a46aec59ced41f521736ad4dd3e203ae3a84cb6ff959e5db" dmcf-pid="5SzOMmRuu5" dmcf-ptype="general">한편 '킹 오브 킹스'는 오는 16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e4539c1d45b3837ee35827d613dcdf99ed558ad1c73795ea2cd6ade40f604f3" dmcf-pid="1vqIRse7FZ"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우파3' 범접, 메가크루 1등 자존심 무너졌다…"촌스러워"·"실망" 혹평 세례 [엑's 이슈] 07-02 다음 박규영 “영어인터뷰 화제? 부모님 좋아하셔, 공부 시킨 보람있다고”[EN:인터뷰]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