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탁 서울대 교수, “세계 무대 겨냥한 피지컬 AI 스타트업 띄운다” 작성일 07-0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r1ayNfG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57b8d8244c5523429deadc2592190d8de99867cbf2b6954b2cc4ade97b7c0a" dmcf-pid="9YmtNWj4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서울대 교수·서울대AI연구원장). 장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이자 인공지능(AI) 및 뇌인지과학 분야 연구에 40년 이상 매진한 석학이다. 2019년 서울대인공지능연구원(AIIS)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을 맡아, 글로벌 수준의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주도해왔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70242151nieq.jpg" data-org-width="467" dmcf-mid="1l0xG2HE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70242151ni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서울대 교수·서울대AI연구원장). 장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이자 인공지능(AI) 및 뇌인지과학 분야 연구에 40년 이상 매진한 석학이다. 2019년 서울대인공지능연구원(AIIS)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을 맡아, 글로벌 수준의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주도해왔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f25582f08de2c5b53538ccf4c6ddebf5539840d841d1b0f0d42b91df5639a1" dmcf-pid="2GsFjYA8Yt" dmcf-ptype="general">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거대언어모델(LLM)에 집중된 가운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새로운 축으로 삼은 로봇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에 본격 뛰어들어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d7e5da6a863753483cb62bf108845f9ef1fca18f7f659074490a449b83d166fb" dmcf-pid="VHO3AGc651" dmcf-ptype="general">투모로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에 들어가는 범용 AI, 즉 '피지컬 AI'를 개발하고 있다. 창업자인 장병탁 대표(서울대 교수·서울대AI연구원장)는 “AI가 진정한 사회적 임팩트를 가지려면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총합이 바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2d6206f59df66c6d2b4445244f0825d3b0d329028f4b5c5ef92754d8d57867d" dmcf-pid="fXI0cHkPt5" dmcf-ptype="general">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기존 생성형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로 제한됐던 학습 범위를 넘어서, 시각과 언어, 물리적 행동을 통합해 학습하고 추론하는 범용 지능 구조다.</p> <p contents-hash="4652051e4357924a6b01454ad36a8a0daef7318d1260312bf107f42f807eb328" dmcf-pid="4YmtNWj4YZ"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이를 “비전-랭귀지-액션 모델”이라 설명했다. “컵을 들어 옮겨줘”라는 명령을 받은 로봇은 이를 듣고(언어),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비전), 팔을 움직여 수행(액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d22cd37584b824bc27debd1709154cd57d0e230c5ae2434437f63a69e3cbd2f" dmcf-pid="8GsFjYA85X" dmcf-ptype="general">2022년 챗GPT 출시 이전 창업한 투모로로보틱스는 '인간 수준의 로봇 AI 구현'이 목표다. 초기에는 거대언어모델(LLM)과 비전 모델을 활용해 시범 모델을 구축했고, 현재는 '액션' 데이터셋을 중심으로 자체 학습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사람의 손동작을 로봇팔로 조작하고, 이를 모방해 학습하는 텔레오퍼레이션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법을 도입했다.</p> <p contents-hash="300f405899398f8fe6b4efc1a63e7db821b4d9dd593a9de6acbfa53b6971f8d1" dmcf-pid="6HO3AGc6XH" dmcf-ptype="general">특히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로봇 AI 모델 'CLIP-RT'는 로봇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RSS 2025'에 논문이 채택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 기업과 경쟁하는 기술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11270ca04061c8eb4a733639e3212423a9256223f53c27ea87b9e8cccec52" dmcf-pid="PXI0cHkP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서울대 교수·서울대AI연구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70243468sgsu.jpg" data-org-width="700" dmcf-mid="bs8cqnBW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70243468sg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서울대 교수·서울대AI연구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1ee6f343f9d9eea8f34a32a236420a0df405b3857dce69a1249ce01ed939ec" dmcf-pid="QZCpkXEQZY" dmcf-ptype="general">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CJ대한통운 등과 실제 제조 및 물류 환경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ee36b6345fa92ade19410208d6a8ecc05ec310b7126a09b685bc3493d378f1" dmcf-pid="x5hUEZDxZW"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처음부터 완전한 범용성보다 제조나 리테일, 물류 등 구조화된 환경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결국 중요한 건 로봇의 브레인이고, 우리는 그 브레인을 만드는 AI 회사”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ba4456f6ffa775f90be8c0f63ed8e63e33b5d7cecae3002266161920f0b2a62" dmcf-pid="yn4Aziqy5y" dmcf-ptype="general">투모로로보틱스는 프리 A 시리즈 투자 유치를 마무리 중이며, 내년 중반까지 상용화 가능한 첫 RFM 제품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RFM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p> <p contents-hash="2d7ba5463f08d444c23c2b93321fc6f1dd255344ba92526d9bad64be0a0939ee" dmcf-pid="WL8cqnBWYT"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휴머노이드는 AI 연구자의 꿈이자 최종 도전”이라며 “우리는 인간처럼 보고, 듣고, 행동하는 진짜 AGI(범용 AI)를 현실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6bd281ce4d21c6904f981d9857716cae7279f2ba79cf6f76c0b1dfc712bf35" dmcf-pid="Yo6kBLbYZv"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단순한 흉내가 아닌, 실제로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 로봇이 5~10년 내 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9888290c65a8ef24fcfd319c1bee33afd257aee86c36bdb44666cb90125493a" dmcf-pid="GCjWdIJqXS"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HBM3E 12단 라인 가동률 축소…엔비디아 공급 논의 길어지나 07-02 다음 인기는 치솟는데 … 배구보다 연봉 적은 야구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