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인간 창의성 대체 수단 아냐…보조 역할 할 것"(종합) 작성일 07-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시장 제미나이 부진 지적엔 "아직 초기 단계…많은 제품 나올 것"<br>구글 포 코리아 행사 개최…한국 대기업 51% 'AI 도입해 효율 개선' 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7b8k6FU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ae30eb80f672ef521812faf251bd77276f5c6d1058e7fa0f1a60ad2ba97561" dmcf-pid="xAzK6EP3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2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따. 2025.7.2 kyunghe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71624849euho.jpg" data-org-width="500" dmcf-mid="Ppcwhulo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71624849eu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2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따. 2025.7.2 kyunghee@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4051b8238cdae6267fa0464729f6c259525f8323d7fd83bb2b2245e8d532a3" dmcf-pid="yUEmSzvazQ"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는 2일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창의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 "대체가 아닌 역량 강화의 보조 수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0375839052a09812a10ca37813b3ab69309283fe0b0b0a4acc162359c73478a" dmcf-pid="WuDsvqTNuP" dmcf-ptype="general">굽타 디렉터는 이날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술인과 구글의 협업에서 볼 수 있듯, AI 모델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술가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AI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515ac95da1ba4ac9329a70767a6be1fe46d3e5231eea65f7c6a79c1721b04d" dmcf-pid="Y7wOTByj76" dmcf-ptype="general">그는 "AI 모델을 통해 예술가들이 기존에 하지 못했던 여러 시도를 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배경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는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툴"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649514f6da55f2d934042744331f0c723c94bbf750afaf4e4ed6d18fe0483ce" dmcf-pid="GzrIybWA78" dmcf-ptype="general">사이먼 토쿠미네 구글AI 제품관리 디렉터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한국 시장에서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것과 관련, "아직 초기 단계고 많은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3ad9c093d7bc955bb313f0ec74d01aaf420e126c9ab3e7b06f2fb402771b7f5" dmcf-pid="H5gAmFsdU4" dmcf-ptype="general">토쿠미네 디렉터는 "기술이 두 단계 비약적 도약을 한 경우가 있었다. 첫 번째는 인터넷이고 두 번째는 모바일"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것은 '플랫폼 쉬프트'라는 근본적 변화가 있을 때 초기 단계에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지만, 이후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고 이것이 더 많은 사용자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0f74a60bb7ad0f98a3bf67e95b82b425802409d365799ebb755b7ea9c4995c5" dmcf-pid="X1acs3OJpf" dmcf-ptype="general">그는 "생성형 AI 3차 붐에서도 더 많은 제품이 개발되고, 기술 자체도 더 진화할 것"이라며 초기 시장 선점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에서 살아남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p> <p contents-hash="7e350a292caf0d5a0367fddcfd8f6b04f4122dfdfeddaf55433cf0ae3449f780" dmcf-pid="ZtNkO0Ii3V"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5회째인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은 한국이 AI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국가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혁신 경제 구조가 AI로 인한 글로벌 변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과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23997ca3d964eb8374a41c6b3145782f5afb59ce423bcfa98ada5df0ed31083" dmcf-pid="5FjEIpCnF2" dmcf-ptype="general">구글코리아는 영국 시장조사 기업 퍼블릭 퍼스트 조사에 기반한 리포트를 통해 AI 도구를 사용 중인 한국 대기업의 85%는 AI가 사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기업의 51%는 AI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6cb36c996ed2b8a427379f6ef6a5e8afcaf65de8214a28c8ec08190f3b22f48" dmcf-pid="13ADCUhL79" dmcf-ptype="general">한국 테크 산업에서 AI를 통해 창출된 1원의 부가가치는 경제 전반에 평균 3.8배 이상 파급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854ed210d1c7f7743415f55e0eab61e05fb819696eb74838f83370f4acdb5d9" dmcf-pid="t0cwhuloFK" dmcf-ptype="general">또 지난해 기준 구글의 제품 및 서비스는 한국 안에서 약 18조원 규모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11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849563883ab3042b3d5b9134451e7d8df8e262fb03090ecee325a2e5c6b3370" dmcf-pid="Fpkrl7Sgzb" dmcf-ptype="general">행사에서는 AI 연구 프로젝트 알파폴드를 비롯해 구글의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의 다양한 기능도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b176ace7649a81066e245d54ecef84f8971229565a0524a569c7f9d2e9d5d05" dmcf-pid="3UEmSzvauB" dmcf-ptype="general">디지털 비서로서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화를 통한 학습에 AI를 이용하거나,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드는 '비오3(Veo3)', 음악 작곡 툴인 리디아 모델 등이 소개됐다.</p> <p contents-hash="41ea33513fcb9f3129ddb8a8f3f8c3a2de36a97036c34aa991c0de97800321a9" dmcf-pid="0uDsvqTNzq" dmcf-ptype="general">구글의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도구인 노트북LM과 관련해선 방대한 텍스트 자료를 업로드한 뒤 이를 오디오 오버뷰를 이용해 두 명이 대화를 주고받는 팟캐스트로 재구성하거나, 영상으로 재가공하는 기능이 강조됐다.</p> <p contents-hash="2585394868ff3f00c2cd4ad64ccdbac041d5eac8daa7e4144c8d30a1c397dc14" dmcf-pid="p7wOTByjuz" dmcf-ptype="general">이커머스와 결합한 모델로는 호텔을 예약할 경우 AI가 내 일정을 확인한 뒤 알아서 필요한 필터를 걸어 호텔을 추천하거나, 레시피 검색부터 쇼핑까지 혼자 진행하는 마리나 프로젝트도 소개됐다.</p> <p contents-hash="931f1b6395f2315835e838adc8db01641f0b2611cbc58a0110a40cff6c0106a8" dmcf-pid="UzrIybWAF7" dmcf-ptype="general">kyunghee@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7qmCWKYcp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자정부법 개정안' 의무 시행 D-6…디지털 행정 신뢰 강화 '신호탄' 07-02 다음 대한체육회, 제1차 비올림픽종목협의체 회의 개최 "연대와 협력 강화"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