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윤석민에 이대형…‘최강야구’ 돌아돌아 ‘빽 투 더 그라운드’ 되나[스경X이슈] 작성일 07-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Rcs3OJO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10de327c87d9fbe8d9e96b1dc9ec4dcb0b842742e6798c8fcde8b3ff32e5fc" dmcf-pid="7RekO0Ii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범 JTBC ‘최강야구’ 신임 감독의 kt 코칙 시절 모습. 사진 kt wiz"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1394axyg.png" data-org-width="600" dmcf-mid="t4CokXEQ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1394axy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범 JTBC ‘최강야구’ 신임 감독의 kt 코칙 시절 모습. 사진 kt wiz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cf5db424b8a225fc39f93cc4fbd926b25e8035a22f1d48da8ee130324103c5" dmcf-pid="zedEIpCnOp" dmcf-ptype="general"><br><br>돌아 돌아 다시 ‘빽 투 더 그라운드’의 멤버들이 중심을 잡았다. ‘최강야구’의 새 시즌은 최대한 ‘빽 투 더 그라운드’의 운명을 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br><br>JTBC의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2일 다소 늦은 2025년 시즌 라인업을 확정했다. JTBC는 이날 오후 이미 지난 30일 새 감독으로 선임된 이종범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명단을 발표했다.<br><br>명단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대한민국 우타자의 전설 김태균과 21세기 최초 투수 4관왕 윤석민, ‘리드오프의 대명사’ 이대형, KBO리그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이 포함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249e25bbefa77799bae4e7145143b97afc5c1e5317d22868be90289e876bb5" dmcf-pid="qdJDCUhL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김태균.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3404ccad.png" data-org-width="650" dmcf-mid="FT62Qwxp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3404cca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김태균.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c970fa151ba29dc05f81dcb0c1c447aca6f435437b6d3024ec183f32d62582" dmcf-pid="BJiwhuloI3" dmcf-ptype="general"><br><br>여기에 투수에는 플레잉코치 심수창에 SK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윤길현과 윤희상, 삼성에서 여러 개의 우승반지를 수집한 권혁, 두산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현승, 키움 코치 출신의 오주원, 키움에서 뛰었던 문성현이 합류했다.<br><br>야수로는 나주환과 두산과 넥센에서 뛴 타자 윤석민, 삼성과 롯데에서 뛴 이학주, 한화 출신의 최진행, 최근 은퇴를 선언한 kt 출신 조용호가 포함됐다. 지난해 LG에서 은퇴한 허도환도 포수로 합류했다.<br><br>‘최강야구’ 2025년 시즌의 제작진은 “섭외 과정에서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은퇴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그리움과 경기에 대한 간절함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또 하 버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3c36983cd97f3dc94f4f10d06724ccf3d64bf1674439981e4d65b23400c8d2" dmcf-pid="bJiwhulo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윤석민.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5172egqb.png" data-org-width="434" dmcf-mid="3xQfMmRu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5172egq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윤석민.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4c3903116fc419f27de193812df9b9214f941bc7406c47814a5c653dd19c9f" dmcf-pid="Kinrl7SgOt" dmcf-ptype="general"><br><br>그런데 자연스럽게 이 라인업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이 떠오른다. 2022년 3월부터 방송됐던 MBN의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다. 이 프로그램은 이 해 3월29일부터 5월24일까지 8부작으로 방송됐다. KB2 ‘1박2일’ 출신 연출자로 MBN으로 자리를 옮긴 유일용PD가 CP를 맡았다.<br><br>당시 ‘빽 투 더 그라운드’도 화려한 진용을 자랑했다. ‘최강야구’로 꽃을 피웠지만,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모여 야구를 하는 시초격인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팀을 지낸 김인식 감독을 필두로 김윤겸, 송진우, 유지훤 코치 등이 합류했다.<br><br>선수로는 투수 윤석민과 타자 윤석민, 야수로 김태균, 이대형 등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이름들은 ‘최강야구’의 이번 시즌에도 볼 수 있는 이름들이다. 거기에 이전 장시원PD 체제의 ‘최강야구’에서 뛰었던 심수창과 오주원의 이름도 다시 보였다. 오주원은 키움의 코치로 올해 재직했지만 지난달 물러나 다시 ‘최강야구’에 합류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e47b9d312d8ddc90d99f8460001bf94e751028c5afec12817d1bf4dcf99056" dmcf-pid="9nLmSzva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이대형.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7140aqwz.png" data-org-width="541" dmcf-mid="0LoQihnb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7140aq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이대형.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cc435e24515f0663cb51dc44c93c2e92556e88e37780556db1e6595c7b2bb9" dmcf-pid="2LosvqTND5" dmcf-ptype="general"><br><br>결과적으로 ‘최강야구’의 새 시즌은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빽 투 더 그라운드’ 출신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케이블 야구 해설위원 출신의 선수들과 은퇴 후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일부 선수들이 합류한 모양새가 됐다.<br><br>‘빽 투 더 그라운드’는 현역 스타 출신의 야구인들이 뭉쳐 훈련을 하고 아마추어팀과 경기를 하는 최초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실제 독립구단 성남 맥파이스와 시범경기를 갖고, 북일고와 성균관대 그리고 현역 출신들이 모인 드림 리턴즈와 경기도 했다.<br><br>하지만 5월24일 8회를 마지막으로 임시 종방을 한다고 했던 프로그램은 다음 시즌이 계획되지 않아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았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그로부터 한 달 후 출범했던 ‘최강야구’의 인기로 ‘최강야구’의 화제성으로 모두 수렴됐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c5e2279291c349ff93356ecbe11a88eb8d05e1364a3d248d29926e48e0e220" dmcf-pid="VogOTByj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오주원.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8933cvbe.png" data-org-width="650" dmcf-mid="pzAdayNf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48933cvb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새 시즌에 출연하는 오주원.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0cb2b169c0e8efc8db823ca26dd24dcd1d326e45a2e7c37932e2af3a403ad3" dmcf-pid="fgaIybWAEX" dmcf-ptype="general"><br><br>‘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예능인 김구라를 단장에 앉히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과 배우로 전향한 윤현민 등이 선수로 뛰는 등 사회인 야구 동호회의 느낌이 강했다. 경기에 있어서도 예능적인 느낌을 강조해 진짜 경기라기보다는 이벤트 경기의 분위기였다.<br><br>하지만 뒤이어 나온 ‘최강야구’는 승률을 만족하지 못하면 해체라는 강수를 두고 진짜 야구의 긴장감과 고척스카이돔 등 실제 KBO 리그 경기장의 섭외 그리고 중계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비, 선수들의 장비까지 갖춰 실재감을 높였다. 야구에 집중한 ‘최강야구’의 신선함에 팬들은 몰렸고, 결국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br><br>그 주요 멤버들이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돌아온 셈이다. 결국 ‘최강야구’의 진지함을 강조해 장시원PD의 ‘불꽃야구’와 경쟁체제로 갈 것인지, 예능을 강조한 또 다른 프랜차이즈가 될 것인지는 제작진의 방향성에 달리게 됐다. 게다가 ‘불꽃야구’는 MBC스포츠플러스에 속했던 정용검 캐스터까지 퇴사를 불사하게 하며 진정성을 더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230e0f2dc11a7c34165069668e00185d6a482ae2082d4d2f900cf23013b4e4" dmcf-pid="4aNCWKYc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MBN에서 방송된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 포스터. 사진 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50791uckn.png" data-org-width="700" dmcf-mid="UGypboKG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171550791uck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MBN에서 방송된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 포스터. 사진 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95456c4d0fa359015cee602aa9feb09dbc0dac1608c09d64ceeca27a27b378" dmcf-pid="8NjhY9GkrG" dmcf-ptype="general"><br><br>돌고 돌아 ‘빽 투 더 그라운드’가 중심을 잡게 된 ‘최강야구’, 각종 섭외 관련 잡음으로 쉽지 않은 출발을 예감케 하는 이들의 성적 역시 ‘빽 투 더 그라운드’를 연상하게 할지 야구팬들의 시선은 9월로 쏠리고 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회사서 시키는것만 하는것 못 견뎌" 07-02 다음 ‘대세’ 추영우, 스크린 데뷔작 주연 꿰찼다… ‘오세이사’ 캐스팅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