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준태, 승부치기 끝에 PBA 데뷔 첫 승 신고…LPBA 김가영·스롱 나란히 16강 진출 성공 작성일 07-02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2/0001886154_001_20250702175209725.jpg" alt="" /><em class="img_desc">김준태. PBA</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국 3쿠션 차세대 리더' 김준태(하림)가 PBA 무대 첫 승을 챙겼다.<br><br>김준태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이승진과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br><br>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애버리지 3.063을 기록하고도 승부치기 끝에 128강에서 탈락했던 김준태는 이번 대회에선 개막전 4강에 올랐던 '복병' 이승진을 상대했다.<br><br>경기는 박빙이었다. 1세트를 15-14(9이닝)로 가져간 김준태는 2세트를 11-15(10이닝)로 내줬다. 3세트엔 15-4(6이닝)로 이겼지만, 4세트에서 10-15(8이닝)로 지면서 승부치기로 향했다. 선공 이승진이 1득점에 그쳤고, 후공인 김준태가 옆돌리기 득점과 대회전 득점을 연달아 올리면서 64강 티켓을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2/0001886154_002_20250702175209821.jp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 PBA</em></span><br><br>김준태와 마찬가지로 개막전 128강에서 탈락한 조재호는 이강욱 상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를 15-7(6이닝)로 이긴 조재호는 2세트를 13-15(8이닝)로 내줬지만, 3세트 15-7(8이닝), 4세트엔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15-2(2이닝) 대승했다. 조재호는 이날 애버리지 2.522를 기록하며 128강 1일차 1위에 올랐다.<br><br>지난 시즌 상금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김태형1을 3:0으로 제압했고,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도 진이섭을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br><br>지난 시즌 큐스쿨을 통해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한 김동영은 오태준(크라운해태)과 승부치기 끝에 64강에 진출했다. 특히 1세트엔 0-4로 뒤지던 2이닝째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 대회 첫 번째 퍼펙트큐의 주인공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2/0001886154_003_20250702175209916.jpg" alt="" /><em class="img_desc">륏피 체네트 부라크 하샤시. PBA</em></span><br><br>이밖에 륏피 체네트 부라크 하샤시(이상 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강민구, 엄상필(이상 우리금융캐피탈), 이상대(휴온스),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도 6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반면 개막전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차경회에 승부치기 끝에 패배했다. 신정주, 김병호, 응우옌꾸옥응우옌(이상 하나카드)도 각각 쩐득민(베트남·하림), 배정두, 방정극에 덜미를 잡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2/0001886154_004_20250702175209959.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PBA</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2/0001886154_005_20250702175210000.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 PBA</em></span><br><br>이날 같이 열린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박수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도 한슬기를 3-1로 제압했다. 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도 16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는 최지민에 승부치기로 패배해 32강에서 탈락했다.<br><br>대회 4일 차인 2일에는 PBA 128강-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8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비올림픽종목협의체 첫 회의 개최…소통 강화·협력 체계 구축 07-02 다음 0대4가 어떻게 8대4가 되지? 미쳐버린 한화 '약속의 8회'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