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민간발사체' 이정표… 위성운송도 앞장 [우주시대 개척자들 <下>] 작성일 07-0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노스페이스<br>독자 개발 발사체 로켓엔진 '한빛-TLV'<br>해외서 성공적 시험 비행… 기술력 인정<br>하반기 우주 저궤도 상업운송 미션 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Xow1rR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aec643a2a2ed963a1bff2a05703c14d3e610f91a1eb1591dca4fe326f5fa90" dmcf-pid="Xs3cCUhL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빛-TLV 발사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fnnewsi/20250702181655556vcub.jpg" data-org-width="800" dmcf-mid="GUop2NVZ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fnnewsi/20250702181655556vc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빛-TLV 발사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b37436583de50b27c7db8531bb6bc02c187552a7a17b8fc6a52a695417ab71" dmcf-pid="ZO0khuloip"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3월 국내 민간 순수 기술로 독자 개발된 발사체 로켓 엔진 '한빛-TLV(HANBIT-TLV)'가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소형위성발사체 핵심 부품인 추력 15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였다. 이 같은 독자기술을 개발한 주인공이 민간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다. </p> <p contents-hash="6ce99ae1cf64e221d7ac9cd8610983f48f2ac609174d4e89e05e8827826153ea" dmcf-pid="5IpEl7SgL0" dmcf-ptype="general">7일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단형 시험 발사체 한빛-TLV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엔진의 안정적인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기술력과 상업 발사 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p> <p contents-hash="04666ad29f6d9a3f1001db075f5f9ac4b00784a318b94178d4059952b93d4a0c" dmcf-pid="1CUDSzvaM3"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당시 시험발사임에도 모사체가 아닌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ATA)가 개발한 실제 탑재체인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SISNAV)'를 싣고 올라가 발사체 성능검증과 탑재체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시험발사를 통해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전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사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확보, 그리고 소형위성 발사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60bb00e57766160ff8ceebceba01d54b8522f5aafca6c934635e6a893d2b301" dmcf-pid="thuwvqTNeF" dmcf-ptype="general">실제 이노스페이스는 꾸준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위성 발사 서비스를 상업화한다.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보유한 이노스페이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형위성 시장에서 저비용, 저지연, 높은 안정성의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6619036ae2682985f27dc4535aee659b5e3342d20b28d19b04a0aff20b758bf4" dmcf-pid="Fl7rTByjRt" dmcf-ptype="general">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고객 위성을 우주 저궤도(LEO)로 운송하는 첫 상업 발사 미션을 수행한다. 발사체는 1단에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2단에 3톤급 액체 메탄 엔진을 탑재한 2단형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다. 이번 첫 궤도 발사 미션은 독자 개발한 우주 발사체의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하는 동시에, 현재 SpaceX(미국), Rocket Lab(미국) 등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상업 발사 시장에서 주요 경쟁자로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p> <p contents-hash="55ce3f7bc943323e1516f94fee93461747b798f0f4d44b601ecd9614995da9cc" dmcf-pid="3SzmybWAJ1"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또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적용 '발사체 재사용 기술' 개발도 진행중이다. 추진 및 유도제어 시스템에 대한 기술 검증을 단계별 비행시험을 통해 완료하고,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에 재사용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35c876b8cd4ed6febd54a709ecae156eb9db82414f61b0ab84e70e81e06df03f" dmcf-pid="0vqsWKYce5" dmcf-ptype="general">글로벌 협력과 우주의학 및 방위산업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위성사 새턴 새틀라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가 하면, 독일 위성 발사 지원 및 분리 시스템 전문 기업 엑소런치와는 한빛 발사체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SPA)을 체결했다. 스페이스린텍, 인퍼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의학 연구 등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의 모의발사체 공급 계약도 체결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p> <p contents-hash="155da85b6d2bfc77ec0042f4e8ff177a182fb0cabbb856fcf1af9f1481634dfb" dmcf-pid="pTBOY9GkLZ"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언어·문화·사회 통달한 AI 개발… "인간 창의력 뒷받침" 07-02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계란으로 바위 치기, 난 3번 해봤다”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