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박규영 "딸 위해 게임장 불태웠다…노을은 인간다운 저항" [인터뷰M] 작성일 07-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Pgud7vaq"> <p contents-hash="8ac951c8c2d7c1f9abc0a5822e1961c94cf5fd1317b5658bf8ae3d0250b6b3b3" dmcf-pid="K6Qa7JzToz"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리즈에서 유일한 서사를 가진 핑크가드를 연기한 박규영을 만났다. 그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지닌 11번 핑크가드 '노을'로 분해, 북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게임장 밖에서 마주쳤던 ‘경석’이 게임에 참가한 것을 알아채고 예의주시하는 장면은 박규영의 섬세한 내면 연기로 완성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99f3d8327e6b1d8d4b40119f23812a6964ec1d2a4f22f30a72ba5dfff48383" dmcf-pid="9PxNziqyk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iMBC/20250702181342722iahq.jpg" data-org-width="900" dmcf-mid="BhvFcHkP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iMBC/20250702181342722ia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fad7b0981a253d7e551da0ecfbfc55b32636383d3fa6646c5d2f6d32794b8e" dmcf-pid="22fi3x0Ccu" dmcf-ptype="general"><br>시즌2에서 핑크가드로 박규영이 등장하면서 황동혁 감독이 드디어 여성 서사에도 신경을 쓰느냐는 관심을 받았던 '노을'이었다. 장기밀매를 하려는 다른 핑크가드를 제지하기도 하는 등 '노을'이 보여준 행보는 다른 핑크가드와는 달랐다. 하지만 시즌3가 공개된 이후 '노을'이 '경석'의 캐릭터를 케어하는 데 전력을 투구하는 모습에 실망하거나 캐릭터가 망가졌다고 비판하는 시청자도 생겼다. </p> <p contents-hash="6a835cc4c548c74145c49177fed2141b035fa99b3b02c2523687a002e0eec2e2" dmcf-pid="VV4n0MphaU" dmcf-ptype="general">박규영은 이런 결말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설정해 주신 노을다운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자료를 불태우는 장면은 "이 게임을 다시 진행하려 해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방식"이었다며, 단독 촬영이었던 만큼 감정 표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딸을 찾으러 중국으로 향하는 결말에 대해서는 "희망을 많이 가득한 채로 연기했다. 정말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울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23691633c3936df749719d85dd9facaa05c7234e47b8d892ada757858759948" dmcf-pid="ff8LpRUlAp" dmcf-ptype="general">노을과 경석의 관계에 대해서는 로맨스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인간이 서로에게 가지는 희망과 존중을 보여주는 지점이었다"고 해석했다. </p> <p contents-hash="7ebc1fbf123cd6d8d04f32d6e658a626aaec5d56118889ff0b544fc18364216f" dmcf-pid="446oUeuSA0" dmcf-ptype="general">핑크가드의 복장에 대해서는 "슈트가 덥고 시야도 제한적이었지만, 핑크슈트를 입는 희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낯 출연에 대해서는 "화장 안 하는 게 편하고 캐릭터에 더 잘 녹아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ebe0f42ad9eccce55bcba8476e9001762aa13a81ea692009076635edf8c9753d" dmcf-pid="88Pgud7vk3" dmcf-ptype="general">시즌3의 공개 전 전세계 투어를 하며 해외 매체들과 영어 인터뷰를 하는 박규영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영어 공부를 많이 해왔어서 생존 문장은 어렵지 않지만,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해 섬세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어휘를 더 공부했다"며 각별히 신경써서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해외 매체의 질문은 뭐가 달랐냐고 물으니 인터뷰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질문이 많았고, 팬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85077d00276ef568ec99dc5ad44843e2dd7e1ac153fd0d6656b3e5f1a660173" dmcf-pid="66Qa7JzTkF" dmcf-ptype="general">게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숨바꼭질'을 꼽았다. 그는 "준희를 지키기 위해 현주가 죽임을 당하고, 금자가 용식을 탈락시키는 장면 등 인간이 극단의 선택을 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시청자로서 인상 깊은 장면으로는 "현주의 총기 액션 장면"을 들며 "갑작스러운 강렬함이 멋있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363f798e5a8bbb16dedfc99c0d4621f7762f5d2c97caaf9685534af87b8a88e" dmcf-pid="PPxNziqyct" dmcf-ptype="general">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p> <p contents-hash="37df6963d1a16bcf324efaa4ee7d172edd9495948f923ed37efc0652e0c86f7c" dmcf-pid="QQMjqnBWa1"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친상' 박기웅, 한달 만 심경 고백…"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지만" 07-02 다음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영화 '커미션'으로 첫 스크린 도전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