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박기웅, 심경 고백 "불의의 사고로 父 잃어…아픔 속 천천히 걸어갈 것" 작성일 07-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JrvqTN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2cfef8d0990547fb9620c5348439174001ab2f2e07bff40e4c75d38c3bf8f4" dmcf-pid="x4imTByj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기웅. 제공| IHQ"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tvnews/20250702184133805uykl.png" data-org-width="647" dmcf-mid="PjrHpRUl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tvnews/20250702184133805uyk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기웅. 제공| IHQ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668aea2af42ea2c3bc7a804946d6fcba86dd228fc2caa81a648332372d26d5" dmcf-pid="yhZKQwxp1m"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기웅이 부친상 한 달 만에 가슴 아픈 심경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2246593480553e8d5027e5d0216f7f2f0c7c4e1c5a28222e52796d161332f9d7" dmcf-pid="Wl59xrMUYr" dmcf-ptype="general">박기웅은 2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천천히 걸어가겠다"라며 부친을 보낸 후 약 한 달 간의 근황과 부친과 함께한 작업물 전시 계획을 직접 알렸다. </p> <p contents-hash="6c829cf6e7fe6846b3f59132b5da1b279ea51c33688e4c78068954c6127a5c75" dmcf-pid="YS12MmRuYw" dmcf-ptype="general">박기웅의 부친은 6월 7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와 관련된 경찰 조사로 인해 별세 이틀 만에 빈소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b59cf9a24c70614a251a3ea559b4afed3c0f214dead2b3052a483a9e19848df7" dmcf-pid="GvtVRse7ZD" dmcf-ptype="general">박기웅은 1년간 준비한 100% 신작으로만 올해 네 번째 전시를 계획하던 중 아버지를 잃은 사연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133b968e8090b1d0e1e92757367e539c77853055b5a7dbd799687a3535f9b2fc" dmcf-pid="HCXbPDQ0HE" dmcf-ptype="general">그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던 중, 지난 6월 7일 저희 아버지께서 불의의 사고로 소천하셨습다. 당연히도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저희 갤러리 분들은 정말 좋은 분들이다. 경황이 없던 제게 조심스레 전시 연기를 권유해주셨다"라며 "갤러리가 전시를 연기하면 여러 부분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기는데도 먼저 그렇게 말씀 주신 것"이라고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82a0e20c0aa2ab056123b18d4277d950854f986bc0432add96de4fb497bb1f8f" dmcf-pid="XhZKQwxpHk"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지방에서 삼우제를 지내고 있었고, 전시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순간 문득, 아버지께서 그걸 원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는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시던 분이셨다. 마치 갤러리와의 약속을 꼭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평소 부친의 소신에 따라 예정된 전시 계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574f4151443adffed7cc493a3a129b404e08fdc108063a6bed7c9a20fdde3bf" dmcf-pid="Zl59xrMU1c" dmcf-ptype="general">박기웅은 "이번 전시는 작가 생활 중 처음으로 조형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인테리어를 하시던 아버지, 그리고 어릴 적부터 저보다 미술적 재능이 더 뛰어났던 동생과 함께 8개월 넘게 고민하며 만든 조형작업"이라며 "지금도 동생과 함께 작업 중이다. 작업을 하다 보면, 아버지와 셋이 함께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주 울곤 한다"라고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7f8322cb8ef8db00db5e9db134d5b074599d742f10269b626503a5d8a7ec0f3e" dmcf-pid="5S12MmRuZ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박기웅은 "이번 작업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작업이 될 것이기에 꼭 잘 마무리하고 싶다. 그래서 '아빠, 아들 잘했지?'하고 떳떳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6503bf78a002028fcaadceb2206005513d241330d1497a7fbe9546e01d670bcf" dmcf-pid="1vtVRse7tj" dmcf-ptype="general">이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천천히 걸어가겠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라며 "저는, 저희 가족은 여전히 아픔의 시간속에 살고 있지만 다음에 글을 올릴 땐,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5f334e5c3402cdb499bddbf187c5a753a5230693b9c4818b88440cfd9111320" dmcf-pid="tTFfeOdztN"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보편적 소재로 美시장 흥행" 07-02 다음 강소라, 예능 초보 '써니즈' 리드한 건 이은지..."막내에게 너무 고맙다"(아임써니땡큐)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