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센터 징계 요구받은 탁구협회, 공정위 열어 징계 심의키로 작성일 07-0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2/AKR20250702147500007_01_i_P4_20250702185634943.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탁구협회(KTTA) 심볼 마크<br>[대한탁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전·현직 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받은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징계와 관련한 심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br><br> 탁구협회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 회의를 열고 징계 심의 여부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 <br><br> 공정위는 회의 결과, 윤리센터의 요청에 따라 해당 전·현직 임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br><br> 일부 위원은 고발 건에 대한 결정이 나는 걸 보고 판단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br><br> 하지만 이의 신청 등 과정을 거칠 경우 결론이 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심의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br><br> 탁구협회는 앞서 지난 4월 18일 윤리센터로부터 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지적과 함께 당시 협회장이었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받았다.<br><br> 문체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기금관리 규정을 근거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br><br> 협회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스포츠공정위를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해왔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엑디즈, 여름 강타할 록 에너지…7일 신곡 '파이어' 발표 07-02 다음 송하윤은 왜 1년 만에 입을 열었나 [이슈&톡]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