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요넥스와 100억원대 후원 계약 체결 작성일 07-02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드민턴협회, 지난 5월 개인 후원 계약 체결 허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2/NISI20250617_0020854180_web_20250617125115_20250702190422856.jpg" alt="" /><em class="img_desc">[진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안세영이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6.17. xconfind@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 스포츠용품 업체 요넥스와 개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br><br>안세영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요넥스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항상 따뜻하고 변함 없는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안세영과 요넥스의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라켓, 신발 등 협회와 계약을 맺은 후원사의 용품만을 사용하게 했다.<br><br>이와 관련해 지난해 안세영이 불편함을 호소했음에도 규정은 바뀌지 않았다. 지난해 9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서는 안세영의 발바닥 물집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br><br>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올림픽·아시안게임 44개 종목 중 이렇게까지 예외 없이 의무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국가대표 선수단 대부분이 라켓과 신발 등 경기력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용품은 원하는 용품 사용을 희망한다"고 짚었다.<br><br>지난 1월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김동문 회장이 당선된 뒤 변화에 바람이 불었다.<br><br>협회는 지난 5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권리 보호를 위해 라켓, 신발, 보호대 등 주요 경기 용품에 있어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개인 후원 계약 체결을 공식 허용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씨엔블루 정용화 “정해인, ‘용타로’ 출연 추천해줘” 07-02 다음 '검찰 불구속 송치' 이경규 측 "약물 논란 과장된 측면 의견서 제출" [공식입장]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