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초봉 6천만원, 주 4일제” 삼성 대신 여기 간다…난리였는데 ‘날벼락’ 작성일 07-0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EKD5wM0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01b62c49716e09c487e0e0575d901582ceb2207e49bd959797506176b64f78" dmcf-pid="BHHLXfZw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040qmbc.png" data-org-width="730" dmcf-mid="uz0kpRUl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040qmb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3fc2313c1db1957575e5d295345a6e5648d3c6bf85a90465351b2dc05fa200" dmcf-pid="bXXoZ45ru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SK텔레콤이 2년 연속으로 신규 채용을 대폭 줄였다. 격주 주4일제에 삼성전자보다 높은 연봉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직장이지만, 입사 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bea23b2a94fadf007a7064a25e523fdcc2f38dc9174d20978e7d1723ef49904" dmcf-pid="KZZg581mUp" dmcf-ptype="general">2일 SKT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T의 임직원 신규채용은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2022년 540명에 달했던 신규채용 규모는 2023년 427명, 2024년 379명까지 감소했다.</p> <p contents-hash="30f20085b1d30fe641c8d68b455f8e6e3ffedf9340c7bbf34aaa9fc0813f65dd" dmcf-pid="955a16tsU0" dmcf-ptype="general">반면, 퇴직자 규모는 2023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총 퇴직자는 337명으로 2022년 120명, 2023년 77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SKT는 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의 격려금을 지난해부터 최대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면서 퇴직자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e1affee551f393e8ea69dc6eeba3337f1414c0b84166df69eaf4b897f71798" dmcf-pid="211NtPFO0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 24일 오전 서울 시내의 SK텔레콤 대리점 모습.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341sibn.jpg" data-org-width="1280" dmcf-mid="7HbIKg9H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341si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월 24일 오전 서울 시내의 SK텔레콤 대리점 모습.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ea0dca560d0982e210a393d8737554a1663e63c88c5fbe560b84d12704c227" dmcf-pid="VttjFQ3I7F" dmcf-ptype="general">SKT는 높은 연봉과 탄탄한 복지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의 선망 직장으로 꼽혀왔다. 사업보고서 기준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6100만원으로 삼성전자(1억3000만원)보다도 높다. 신입 초봉 역시 6000만원을 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2년부터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해 구성원의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75d9d442a0b12ee10962dfa1da4fe99e3a95b8f4ae9c39492ba1501b3ecd86a" dmcf-pid="fFFA3x0C3t" dmcf-ptype="general">‘신의 직장’의 채용 축소 및 퇴직 확대는 통신산업의 정체 때문으로 풀이된다. SKT는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정체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성장세를 그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SKT의 매출액은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SKT 휴대폰 회선은 2307만개로 2019년 12월(2409만개)보다 감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73fa236affe8be0a8a4ccf8dbb8dfb5f1da19ecab74b18d89e96b46790130" dmcf-pid="433c0Mph3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SK텔레콤 홍대역점에서 시민들이 유심칩을 교체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757jpub.jpg" data-org-width="1280" dmcf-mid="zZpEUeuS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94018757jp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SK텔레콤 홍대역점에서 시민들이 유심칩을 교체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c06c1f3fea8c165876b651d2fc5d5dfedc2726d49d3b796d97fcdbd9525be0" dmcf-pid="800kpRUl75" dmcf-ptype="general">올해 실적 전망 역시 부정적이다. 유심(USIM) 해킹 사고의 여파로 유심 교체비용, 신규 영업 중지 기간 대리점 피해 보상 비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등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영업 중지 기간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가입자 역시 크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e65c105763ab88b83af87228cf42622ed69721dd671dcba07a5183a4bf0cb76f" dmcf-pid="6ppEUeuSzZ" dmcf-ptype="general">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SKT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0.35% 줄어든 17조8774억원,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1조873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d2f34dda85a9b6bacc2fee6f8318410ccb3a28630ec98ba267911bdfa876e9e1" dmcf-pid="PtbIKg9H3X" dmcf-ptype="general">한편, LG유플러스와 KT도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채용 인원을 2022년 898명에서 지난해 289명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KT는 지난해 379명을 채용해 2023년(254명)보다는 증가했지만, 2022년(66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집까지 찾아온 스토커에 경찰 출동…"♥문원이 지켜줘" 07-02 다음 조코비치 ‘복통’에도 1회전 통과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