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도 모자라 망언까지…김학래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야” 작성일 07-0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tRtulon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a27a178861e1d2f9ec4a13b3c2b9bb1cdd2fc788a5c8184d8c8cd087be1864" dmcf-pid="3MFeF7Sg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미숙(왼쪽), 김학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6859fet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w4w4Mph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6859fe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미숙(왼쪽), 김학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01e3deb8b97055d08a7f02d2265cad3daf659b83b7dc0ef966f6a38263878b" dmcf-pid="0R3d3zvaMS" dmcf-ptype="general"> 불륜을 다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 중 외도를 한 이태오(박해준 분)가 내뱉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일명 ‘사빠죄아’)는 희대의 명대사로 남았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불륜을 저지르고도 죄책감 없이 자기합리화를 늘어놓는 이태오의 뻔뻔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div> <p contents-hash="fa8054a8eb1d286ffb9e068ec2afc80aa9e4cd45872c0d257c6258e91f095811" dmcf-pid="pe0J0qTNRl" dmcf-ptype="general">최근 현실에서 ‘사빠죄아’를 떠올리게 하는 망언이 등장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부부 상담 중 “바람은 피웠지만 사랑은 아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p> <p contents-hash="57b7223bddb981d1abc2c721e25c5df0cd6214be16712f84a072a6dcfab9a0f5" dmcf-pid="UdpipByjih"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는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오랜 갈등을 풀기 위해 상담 센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bfdd4b236717a2cf9ad1193e97118c8019d1c6ef570a665d4788f24215ed8d9" dmcf-pid="uJUnUbWAeC" dmcf-ptype="general">이날 김학래와 임미숙의 검사 결과를 본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이렇게 다르기도 어렵다. 완벽하게 반대편에 있다고 보면 될 정도”라며 두 사람의 성향이 정반대인 점을 짚으면서 상담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6bf9885d0eed5c80a89bce6583fdbf6a0dbef5e07c568168c5844b7e507e8276" dmcf-pid="7iuLuKYcnI" dmcf-ptype="general">이호선 교수는 김학래에게 “남편이 잦은 외도와 도박을 했는데 아내는 왜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학래는 “내 매력, 능력 이런 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성실함을 좋아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ca68e3562db036d4e63e75c80da7cdfafccd84229afe07e43050c330614a1b4" dmcf-pid="zCeleoKGRO" dmcf-ptype="general">이호선 교수는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고 지적했고, 임미숙은 “충격받았다. 도박, 바람, 보증 이런 걸 내가 어떻게 매력으로 보냐”라며 따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8415b0cd4462516860574a48a0e86161cf59690e03ee55e03f79565784dd1" dmcf-pid="qhdSdg9H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학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076uzfq.jpg" data-org-width="1200" dmcf-mid="5jBNBfZw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076uz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학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8dff2a927270d8867b3bdb81d6b57f365f627b784454a10338d4f234b0ab519" dmcf-pid="BlJvJa2XLm" dmcf-ptype="general"> 이어 김학래는 “바람피울 때 사랑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친구들 하고 어울리고 이러다가 연예인이고 그러니까 이 여자 저 여자 어쨌든 내 의지가 아니었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적 없다”고 변명했다. 김학래의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이호선 교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부부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div> <p contents-hash="d857b09d47f5c8c4022cc929694505c1478699b3aa2fdbfa26762c367a851123" dmcf-pid="bSiTiNVZMr" dmcf-ptype="general">개그맨 최설아가 “임미숙 선배님이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도 되냐”라고 묻자, 김학래는 “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있네”라며 내로남불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0bb098d84f2b2359134e1eb5b38bc82be5ec6e2ac466566ff837db19e650d66" dmcf-pid="Kvnynjf5dw" dmcf-ptype="general">이호선 교수는 “사랑이 문제가 아니다.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라며 “함께 일궈왔던 모든 세월을 마치 종잇장처럼 도박에 태워버렸다”고 일침했다. 이어 “검사 결과를 보니 임미숙에게는 ‘내 가족’밖에 없다. 남편을 사랑하는 걸 넘어서 우주 같은 대상이더라. 그런데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그런 아내가 이제는 좀 지친 것 같다. 심각한 비상 신호”라고 김학래에게 부부 사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17439bdaa91d2d4f09ca5830f2c276013e10ba1ccedb965d016ecee598d676" dmcf-pid="9TLWLA41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293xddp.jpg" data-org-width="1200" dmcf-mid="1YO7Ovg2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293xd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438d76084ef0de962310093919a8d15a740acc0fa36f6e082b32ad60318425" dmcf-pid="2yoYoc8tJE" dmcf-ptype="general"> 뒤이은 임미숙과의 상담에서 이호선 교수는 “한 번쯤은 자신의 삶을 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이 공황 그 자체였다”라며 “모든 과정을 다 이겨낸 게 대단하다. 어디에다 내놔도 모든 사람에게 자부해도 될 일이다. 훌륭했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또 “남편의 도박, 외도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사건이 맞다. 남편이 지금까지 이만큼 해온 건 100% 아내 때문이다. 표창장을 만들어주고 싶다. 다음 생은 나랑 결혼하자”라고 임미숙의 헌신에 찬사를 보냈다. 임미숙은 “선생님이 제 마음을 알아주니 눈물이 난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 대한 공감 덕분에 위로와 기쁨이 있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c129d63ab88575b76072c7f658621751e917e9b1d2af63c01feee5fb703fb7f2" dmcf-pid="VWgGgk6FMk" dmcf-ptype="general">김학래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지난달 4일 같은 방송에서 임미숙이 김학래의 과거 만행을 폭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2539fce7fc72e94fa246ee9c2e61e2281c640b69b0f0bf8cd467d332d6f4963" dmcf-pid="fYaHaEP3Jc" dmcf-ptype="general">이날 임미숙은 “임신했는데 남편이 집에 안 들어왔다. 피가 쏟아질 정도로 입덧이 심했다. 며칠 만에 늦게 남편이 들어왔더라. ‘네 애가 아닌가 보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이걸 가슴속에 두고 있었다. 동영이 10살 때 ‘얘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dd144a1ff9c67049e9d17fc71017f9cd89a8bf2014a37d545d229d7a7859d4" dmcf-pid="4GNXNDQ0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미숙.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574mzrb.jpg" data-org-width="1200" dmcf-mid="t9nynjf5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egye/20250702200247574mz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미숙.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5f4b11b48c4b725dce6ca5604ac95e697b2e2e80e9f8fc275e5f4538d1eb23" dmcf-pid="8HjZjwxpej" dmcf-ptype="general"> 김학래의 ‘쓰레기 발언’에 개그맨 부부들이 모여있던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고, 임미숙은 “이게 인간이냐”라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div> <p contents-hash="bb945d32f2746249efed08bac938ad0b8594c3473696a2371efd56c336a1efa6" dmcf-pid="6XA5ArMUnN" dmcf-ptype="general">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1990년 결혼에 1992년 외동아들 김동영 씨를 품에 안았다. 김동영 씨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과 영상 콘텐츠 제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3398dc609cdeb972d42b65c62771415135c8c0f8ef4b293a8575131e74c5661" dmcf-pid="PZc1cmRuea"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진영, JYP도 앞질렀다…"♥박보영과 호흡, 고민할 필요 없더라" ('미지의 세계') [TEN인터뷰] 07-02 다음 추영우, 노래까지 잘했어? '견우와 선녀' OST 직접 불렀다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