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父 불의의 사고로 소천, 여전히 아픈 시간 속에 살아" [RE:스타] 작성일 07-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iefx0C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97511532cb0b4bb8d6065e874c4b2e133451e246208b7bcf568d8e8951cdc3" dmcf-pid="04nd4Mph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5129nlgv.jpg" data-org-width="1000" dmcf-mid="5o7pHFsd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5129nlg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f2d87bd099ba8f0e4e28ca6d4983c465f13708d95790df899fb40704d786367" dmcf-pid="p8LJ8RUlWq"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기웅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가슴에 묻은 아픔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2896e546905476c3ce7509009362f3e7b70f2d3b907c26041606e6d26fcef1b" dmcf-pid="U6oi6euSlz" dmcf-ptype="general">박기웅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 근황을 궁금해 하시고 염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린다. SNS를 자주 하지 않아 다소 늦은 인사를 드리게 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p> <p contents-hash="21fa7c823ac4b5242e6792c80e6f306dc78a2b4444b724706ed7fa875895ae10" dmcf-pid="uPgnPd7vC7"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 나는 세 번의 전시를 했고 이번 7월엔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신작으로 네 번째 전시를 계획하고 있었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던 중 지난 6월 7일 아버지께서 불의의 사고로 소천하셨고 당연히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라고 비극의 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665230d149efa98c6855dc340c5175cb332a630d1f508b11a34242a07b4e7b4" dmcf-pid="7QaLQJzThu" dmcf-ptype="general">이어 "갤러리 전시가 연기되면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긴다. 그럼에도 갤러리 분들은 경황이 없던 내게 전시 연기를 권유해주셨다"며 "당시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지방에서 삼우제를 지내고 있었고, 전시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문든 아버지께서 그걸 원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무엇보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시던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e3a0544e1917656f157cbbf634c157d245b662fa517fc704022ff9374c4d35d" dmcf-pid="zxNoxiqyhU"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래서 어머니께 '나 이거 하고 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잘 마무리하고 올게'라고 했다"며 "이번 전시는 작가생활 중 처음으로 조형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인테리어를 하시던 아버지, 어릴 적부터 나보다 미술적 재능이 더 뛰어났던 동생과 8개월 넘게 고민하며 만든 조형작업"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361836b6d9e1e807498fc751733a5f5738847b0366655f7093e2d2ea08c9fd" dmcf-pid="qKRQK81m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6445boiy.jpg" data-org-width="1000" dmcf-mid="155HhWj4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6445boi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b600351a98a1fefac81b415b1bd3326f5a5d737d05fa61e02a4f5b76f7dbe6" dmcf-pid="B9ex96ts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7801jxhx.jpg" data-org-width="1000" dmcf-mid="FZ31TXEQ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0737801jxh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2510ca2a9b00d5eff0dc021e99d5ecda69d0153098c7a1981bd96c442e924d6" dmcf-pid="b2dM2PFOl3" dmcf-ptype="general">박기웅은 또 "지금도 동생과 함께 작업 중인데 그러다 보면 아버지와 셋이 함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주 울곤 한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깨질수록 늘고 있다'며 응원해준 가족 덕분에 웃으며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작업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작업이 될 것이기에 꼭 잘 마무리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7bc85f5f331ef097ae0d03c4ea2e542c134456d2da4dfaa21d803f30c43b1615" dmcf-pid="KVJRVQ3ISF" dmcf-ptype="general">나아가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모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천천히 걸어가겠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 또한 알게 됐다. 우리 가족은 여전히 아픈 시간 속에 살고 있지만 다음에 글을 올릴 땐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적는 것으로 거듭 의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855fa788e5cc740b0e5b81f050413f603c31354507e2af93ec2f5389ac09f2df" dmcf-pid="9fiefx0Cvt"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박기웅 소셜</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태희·공유 엄마' 김서라, 실제 딸 공개 "남편 교포 1.5세, 난 기러기 母" (퍼펙트라이프) 07-02 다음 '한국 떠난' 곽정은, 밴쿠버 집 구했다 "5주 걸려 찾아..감개무량"[스타이슈]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