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병산서원에 못질".. '남주의 첫날밤' 촬영팀, 기소유예 처분 작성일 07-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B2W5wMl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0d7828f5566dfb8e1d097f4b0d2835fd61e5a3a0bd3b2c5a656dcdc73d1dfd" dmcf-pid="7obVY1rR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5850139snhs.jpg" data-org-width="1000" dmcf-mid="Uzk1EOdz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vreport/20250702205850139snh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945d73780d833623febcbd9bf841e6e1d3f34c4867d2fec0ae3c8b624f836b" dmcf-pid="zgKfGtmeym"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이 문화재 훼손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p> <p contents-hash="bf9b6aebafd252192daa9856d1115cce388953a88656a9d6f4d3e23a6e1b81d2" dmcf-pid="qa94HFsdyr" dmcf-ptype="general">2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p> <p contents-hash="61e6574ebdf182d1e5b23a1ceef09fc79cbcc84319e5b68c2f02104e6970d2a0" dmcf-pid="BN28X3OJWw" dmcf-ptype="general">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으로 고발인이 별도의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한 사건이 종결된다.</p> <p contents-hash="be4df5d474e618c4a23c5d8428e40720488df61f7ce19dd3a5a7e22bcc4e77f0" dmcf-pid="bizKTXEQTD" dmcf-ptype="general">앞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은 지난해 12월 30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병산서원에서 만대루 기둥 보머리 8곳과 동재 보머리 2곳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못을 고정해 문화재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p> <p contents-hash="fffc26fb6c69016d070984897fec27fb3df620440f2987823f4c131dc4cfb2bb" dmcf-pid="Knq9yZDxWE" dmcf-ptype="general">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p> <p contents-hash="01de3c2151adb3b5fcecc8b260af80e34a478dee9c4cff5ad967a83071720bea" dmcf-pid="9LB2W5wMSk" dmcf-ptype="general">건축가 민서홍 씨가 병산서원을 찾았다가 이를 목격하고 소셜 계정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린 가운데 안동시는 KBS 현장 소품팀인 두 업체를 지난 1월 3일과 8일 경찰에 잇따라 고발했다.</p> <p contents-hash="bc347caf0e0233aed750f749dcc9056a563066ce0f91b28dbbb1ddf7b7e0c6ab" dmcf-pid="2obVY1rRSc"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KBS 측은 "기존에 나 있던 못 자국 10여 곳에 소품을 매달기 위해 새로 못을 넣어 고정하며 압력을 가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00eaaff28bac9e0b7f64c407a5258551fa317603c66313a0360be61146483a5b" dmcf-pid="VgKfGtmeCA" dmcf-ptype="general">결국 문제가 된 촬영 영상은 전량 폐기됐고, 지난달 1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웅희 감독은 "안동 병산서원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우리가 무조건 잘못한 것이 맞다"라고 거듭 사과했다.</p> <p contents-hash="8079fc6bdb6ad777762e866eae52ab53d1c86e365403242e74f01bdf71804eba" dmcf-pid="fa94HFsdyj"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BS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계의 봄’ 하유준-박지후-이승협-서혜원-김선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찬란한 봄날이었어요” 종영소감 07-02 다음 크래비티, 타이틀곡 ‘셋넷고?!’로 ‘더쇼’ 1위····“열심히 준비한 정규 앨범, 만감 교차해”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