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어쩌면 해피엔딩’ 연인과 결별·친구 사망으로 힘든 시기에 구상”(유퀴즈) 작성일 07-0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uTK81mA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f0ed3aae945058cf53e018156039b62502135aa6be10fabd6f5beba3f645e9" dmcf-pid="GU7y96ts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060dpuk.jpg" data-org-width="650" dmcf-mid="xbrdhWj4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060dp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6427a5ee5ad6d92e313f80cc2d85071bb840b85b5552442c1e25d7ff24e51" dmcf-pid="HuzW2PFO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271uzow.jpg" data-org-width="650" dmcf-mid="y7mJlYA8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271uz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b6310dfd705bd4f2dbe11bd626d1085709d744ec6d8577be044ce78b820bc9" dmcf-pid="X7qYVQ3I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494uhba.jpg" data-org-width="650" dmcf-mid="WxAPrhnb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en/20250702213351494uh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ZzBGfx0Cj9"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26d676abe76893a2cff367ff711b89642189ecb55c5f6c134a39276c8f636c32" dmcf-pid="5qbH4MphaK" dmcf-ptype="general">박천휴 작가가 ‘어쩌면 해피엔딩’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7ab697744a41634a9233a14432b1b1d3585184c63587045729fa05cbee4e0626" dmcf-pid="1BKX8RUlab" dmcf-ptype="general">7월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박천휴 작가가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c76a26d3223d04d481631220795554e5c77322b914bae6b31cc126c5c02bc816" dmcf-pid="txRzLA41oB" dmcf-ptype="general">뮤지컬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박천휴는 “한국에서 가요 작사가로 짧게 활동하다가 뉴욕대에 비주얼 아트를 배우러 유학을 갔다. 그때 윌이 한국에서 뮤지컬 곡을 쓰고 뉴욕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저는 영어와 미술 공부에 집중하고 있던 시기였다”라며 “NYU 안에 윌과 저를 둘 다 아는 친구가 둘이 만나면 재밌겠다고 하고 소개해줬다”라고 파트너 윌 애런슨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0623e51a31e83f5f926ae472c4c777c2aca5d387d63eadf55e91692d75a31d39" dmcf-pid="FMeqoc8tNq" dmcf-ptype="general">이어 “만나서 놀다가 같이 피아노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됐다. 그걸 데모 CD로 만들었다. 윌의 첫 한국 뮤지컬 제작자가 ‘번지점프를 하다’를 뮤지컬화한다고 윌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그럼 저는 휴가 작사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해서 그때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ab8278ef2ee1cc1eb843263d529b00edeae1974c55e422fb6e4aa42507cccf2" dmcf-pid="3RdBgk6Faz" dmcf-ptype="general">‘어쩌면 해피엔딩’은 어떻게 만들어졌냐는 질문에 박천휴는 “개인적으로는 힘든 시기였다. 오랫동안 교제하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암 선고를 받고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안 친했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 사람들은 왜 친하고 싶어할까?’라는 생각을 하던 시기였다”라며 “어느 날 브루클린의 커피숍에 갔는데 데이먼 알반의 ‘Everyday Robot’이라는 곡이었다. 외로운 현대인을 로봇에 비유한 가사였다. 둘러보니까 다들 휴대폰과 노트북만 보고 있고, 맞은편에 연인과 있어도 각자 휴대폰만 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7617ddfb300273e0508e33599d4815dceb1ae29b1a998a5748e8bd5b6de65fc" dmcf-pid="0eJbaEP3A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를 기계처럼 외롭게 만들고 있구나. 그러면 로봇을 주인공으로 사랑 이야기를 써보자, 로봇이 인간이 잊고 있는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써보자고 하고 그날 윌에게 메일을 보내고 그날 밤에 이야기를 수정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2ef47772dedad3078c120fd86c222e1561f31fe7d695df11d986e195a27e3e5" dmcf-pid="pdiKNDQ0ou" dmcf-ptype="general">중간에 고민은 많았다는 박천휴는 “저는 미대를 나와서 어렵게 회사에 들어갔다. 퇴근하면 늦게까지 여는 카페에 가서 ‘어쩌면 해피엔딩’ 가사를 쓰고 집으로 걸어가다 보면 그렇게 세상 혼자인 느낌인 거다. 매일 퇴근하고 집에 울면서 갔다”라며 “일을 하는 거 자체는 즐거웠다. 뉴욕이라는 큰 도시에 내 이름으로 된 책상이 있고 월급이 나오니까 정말 뉴욕의 일원이 된 것 같았다. 근데 퇴근길에는 항상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끊임없이 모국어로 뭔가를 써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욕구가 있는데 회사는 영어로 디자인을 하고 클라이언트 요구에 맞추고 이러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간극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7a779cc02c6ced1fbfd5a61e9cd4d655a0ffeef43f6bb4fa29818ba3641004c" dmcf-pid="UJn9jwxpNU"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uiL2ArMUa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방송 최초 올백 머리+입생로랑룩 등장 "'유퀴즈' 출연에 명품 협찬"[별별TV] 07-02 다음 정선희, 남편 사별 후 연예인 추락…"5살 조카 사랑에 버텼다"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