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캣츠아이, 2곡 연속 빌보드 ‘핫 100’ 돌풍 작성일 07-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0l2PFOO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f9077b22c46c74d65800db5e59d5f40f73e1b1f07483c353cfcd459f94f430" dmcf-pid="FNpSVQ3I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14942929ysgh.jpg" data-org-width="1100" dmcf-mid="5dftJa2X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14942929ys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5acab4967c5481ecb5cd609ba5d93b318776fc7cb47dcfe2daba46d94e907e" dmcf-pid="3AuT4MphID" dmcf-ptype="general"><br><br>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두 곡을 연속 진입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하이브가 주도해온 ‘K-팝 제작 시스템’의 세계화가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br><br>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5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가 이번 주 ‘핫 100’ 94위로 진입했다. ‘Gnarly(날리)’는 98위에 자리하며 4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Gabriela’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24위, ‘글로벌 200’ 30위로, 앞서 ‘Gnarly’의 최고 순위를 넘어서는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br><br>KATSEYE는 27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싱글 톱 100’(6월 27일~7월 3일 자)에서 42위로 진입했다. 이 역시 ‘Gnarly’의 데뷔 순위인 52위를 10계단 앞선 기록으로, 두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br><br>이들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글로벌 톱200 차트에 3곡을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29일 자)에 ‘Gabriela’ 12위, ‘Gnarly’ 59위, ‘BEAUTIFUL CHAOS’의 타이틀곡 ‘Gameboy’가 121위를 기록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876024e3df77ff71167dccb14c8400e1cafe523c0da704b951f7b6bdafbf80" dmcf-pid="0c7y8RUl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14944313ghgi.jpg" data-org-width="1100" dmcf-mid="1yxuaEP3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14944313gh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200e56e7a84ace3d6222cd5203f07a952fcb1482849637fb06a4431e03edec" dmcf-pid="pkzW6euSrk" dmcf-ptype="general"><br><br><strong>■ “K-팝 방법론의 세계화”…성공 이어 확장으로 </strong><br><br>KATSEYE의 이번 성과가 놀라운 점은 데뷔 1년 만에 양대 음악차트인 미국과 영국에서 모두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기록 달성을 넘어 ‘K-팝 제작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다. 팝 시장에서 신인 아티스트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까지는 짧아도 수년 시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KATSEYE에는 K-팝 스타를 키워내는 하이브 신인 발굴·육성·제작 시스템이 적용됐다.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방시혁 의장의 철학이 KATSEYE의 성공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방시혁 의장은 미국 현지에서 팝 시장에 K-팝 육성 시스템을 적용시켜 왔다. 기존 미국식 레이블 시스템과는 다른 접근으로, 연습생 발굴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 음반 제작, 아티스트 브랜딩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K-팝식 제작 방식을 미국에 이식하고 있다. 단순한 ‘글로벌 진출’을 넘어, 시스템의 ‘현지화’를 통해 이뤄낸 이 성과는 K-팝 산업의 다음 챕터를 여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br><br><strong>■ “달라서 通했다”…콘텐츠 제작 철학이 만든 성과 </strong><br><br>KATSEYE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 ‘콘텐츠의 힘’에 있다. 이들은 음악적으로는 팝 문법 위에 K-팝 특유의 섬세한 퍼포먼스를 결합하고, 글로벌 감각을 살린 비주얼과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했다. 이러한 정교한 기획과 실행은 ‘퀄리티에 타협하지 않는 콘텐츠’라는 제작 철학 위에서 가능했다.<br><br>콘텐츠 파워는 지표로도 입증됐다. 빌보드가 6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이주의 가장 좋아하는 신보’ 설문조사에서 KATSEYE의 ‘BEAUTIFUL CHAOS’가 50% 이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주에는 ‘Gabriela’가 같은 설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br><br>HXG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는 “KATSEYE의 성공 배경에는 K-팝 안에서 익숙하지만 이 팀만이 시도할 수 있었던 과감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다”며 “특히 음악과 패션, 무대 등 전반적인 비주얼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반드시 지켜야만 했던 요소들조차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바라본 시도들이 KATSEYE의 정체성과 매력을 더 뚜렷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이 지금 시대의 글로벌 팬들과 진정성 있는 연결을 이끌어낸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br><br>HXG 인정현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역시 “KATSEYE와 우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성장하며 세밀한 조정을 거듭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민우·민호, 보일러도 없는 집→4층 단독 주택 '인생 역전'… 22년 만 가족여행 ('슈돌') 07-02 다음 하현상, 새 디지털 싱글 ‘장마’ 발매···여름 감성 담은 앨범 커버로 기대감 상승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