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재석에 측은지심 느껴···잘해줘야겠다고” (유퀴즈)

작성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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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22805087ikwq.png" data-org-width="785" dmcf-mid="Hgbo6euS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khan/20250702222805087ikw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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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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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5e28f0a4c177cd7402749f33a8b828228fe31d768b5261dc30697f700b3d2e" dmcf-pid="5QVjMnBWrS" dmcf-ptype="general"><br><br>가수 이효리가 유재석의 첫인상을 떠올렸다.<br><br>2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br><br>이날 유재석은 이효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메뚜기 탈을 쓴 시절, 핑클이 인기를 막 얻기 시작했다. 통영에서 함께 촬영했는데, 당시 효리 씨의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br><br>이에 이효리는 “유명한 MC가 온다고 해서 봤더니 매니저도 없이, 메뚜기 탈을 꼬깃꼬깃 가방에 넣어서 왔더라. 내가 측은지심이 많은 편이다. 그때부터 ‘저 사람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br><br>하지만 유재석은 “내가 본 느낌은 나를 딱 보더니 (핑클 멤버들이) 수군 했다”고 하자, 이효리는 “사실은 ‘쟤 뭐야?’ 했던 것 같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안겼다.<br><br>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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