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술만 먹는 줄" 팽현숙, 최양락 오픈카 이벤트에 흥분

작성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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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환갑을 맞이한 팽현숙이 최양락의 오픈카 이벤트에 감동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4896mqwy.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xZVQ3I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4896mqw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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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을 맞이한 팽현숙이 최양락의 오픈카 이벤트에 감동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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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최양락의 이벤트에 감동한 팽현숙.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6184lwfd.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pwZ0Ii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6184lwf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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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락의 이벤트에 감동한 팽현숙.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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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픈카를 타고 나타난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7481mkcp.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GolYA8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7481mkc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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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카를 타고 나타난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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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팽현숙을 태우러 온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8762wtqi.jpg" data-org-width="1200" dmcf-mid="x2BuRLbY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48762wtq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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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현숙을 태우러 온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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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오픈카 뚜껑을 닫지 못해 바람을 맞고 있는 팽현숙과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50063qjuz.jpg" data-org-width="1200" dmcf-mid="y482gk6F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234850063qju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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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카 뚜껑을 닫지 못해 바람을 맞고 있는 팽현숙과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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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을 맞이한 팽현숙이 최양락의 오픈카 이벤트에 감동했다.
 2일 방영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 6화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은 팽현숙의 60살 생일을 맞이해 외제 오픈카를 끌고 나타났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환갑이다. 산 건 아니고 빌렸다"며 팽현숙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흥분한 팽현숙은 "깜짝 놀랐다. 내 꿈이었다. 뚜껑 열리는 오픈카를 타는 게 소원이었다. 맨날 술만 쳐드시는 줄 알았더니"라며 용돈 모아 이벤트를 준비한 최양락을 기특해했다.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최양락은 오픈카가 익숙하지 않아 한강대로에서 뚜껑을 닫지 못해 팽현숙의 잔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여의도에 도착했고 최양락은 여의도 선착장에서 오리배 티켓을 끊었다.
 크게 실망한 팽현숙은 "한강에 유람선도 있고 크루즈도 있고 요트도 있다. 왜 굳이 3~40년 전에 돈 없이 탔던 걸 또 타러 왔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오리 음식 가게를 했는데 조류 인플루엔자 터져서 망했다. 오리라면 트라우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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