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계 영원한 스승' 박계희 전 감독 영결식 작성일 07-03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자 전유미 "선생님 영향력 간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07/03/0000129452_001_20250703000749888.jpg" alt="" /><em class="img_desc">▲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팀 감독의 영결식이 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em></span>춘천 출신으로 춘천시청 태권도팀 감독, 올림픽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춘천과 한국 태권도를 위해 헌신했던 고(故) 박계희 전 감독의 영결식이 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 이상민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 부위원장 등 지역 내 인사들이 대거 함께했다.<br><br>추도사는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과 춘천시청 태권도 선수 로서 박 감독의 제자였던 전유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 전문위원이 맡았다.<br><br>추도사에서 박수웅 회장은 "박계희 감독은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큰 역할을 했고, 고향인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자리잡는데도 가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유미 위원도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나의 선생님이 있는데 저에게는 박계희 감독님이 그런 분이시다"라며 "태권도는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라는 가르침 속에서 인격과 품위, 강인한 정신력을 알려주신 선생님의 영향력을 항상 마음 속에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br><br>장례위원장을 맡은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박 감독은 오직 태권도와 지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길을 걸어 오신 분"이라며 "그 분의 발자취 덕분에 춘천시와 대한민국 태권도가 세계 무대에서 큰 성과를 냈고, 더 나아가 춘천시가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정호 기자<br><br>#박계희 #영결식 #태권도계 #태권도 #박수웅<br><br> 관련자료 이전 ‘재혼’ 이상민, 아내 밥상 공개…“매일 이런 진수성찬이라니” 07-03 다음 축구 VAR 판정논란 콘텐츠로 잠재운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