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청률 0%대… '사계의 봄' 작가는 '시청률 퀸' 김순옥 작성일 07-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elfZDxl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0421f664e4bded25fb8f984beb15aa05c22ca1787e7f4b78582a518a6dfd13" dmcf-pid="ZGdS45wM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ydaily/20250703060634630ibvm.jpg" data-org-width="640" dmcf-mid="Huc1iqTN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ydaily/20250703060634630ibv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9243651a4cc6b98042074d661ba910cea050222505ade8b61b330aacbaaebe" dmcf-pid="5HJv81rRWF"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사계의 봄' 작가는 김순옥이었다.</p> <p contents-hash="8a8f04a8e417dac1101b8fee220e74d6725be7cdd49f5148ab506d290246a954" dmcf-pid="1XiT6tmeTt"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종영한 SBS 수요극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 멤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같은 사람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p> <p contents-hash="7b40619eec75b17cdd7c92bc2d62a38fd41fd89296fa1243e410ca17ce6da020" dmcf-pid="tZnyPFsdT1" dmcf-ptype="general">드라마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제작 정보에는 김민철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고 적혀 있다. 대본과 드라마 크레딧에도 김민철이 기재돼 있다. 그러나 실제 작가는 김민철이 아닌 김순옥이었다.</p> <p contents-hash="ea9164dab84175214c9786d4cc4063874738e135292793803dca90eb7671da32" dmcf-pid="F5LWQ3OJh5" dmcf-ptype="general">그럼 왜 김순옥 작가는 이름을 숨겨 극본을 썼을까. 한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대중이 바라보는 김순옥 작가라는 고정 이미지가 있지 않냐. '사계의 봄'은 김 작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와 다른 드라마이다보니 대중에게 선입견을 심어주고 싶지 않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92566f614525fdf7b249cbe6da51a9db80cfd889846c222c5537e68ac81285" dmcf-pid="31oYx0IiyZ" dmcf-ptype="general">김순옥 작가는 '사계의 봄' 대본 리딩과 지난 4월 촬영 종료 후 회식 자리에도 참석해 배우 및 제작진과 다양한 얘기를 나눴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e2a34ba080d8b00c2fb7cfda6c7c4b0b1e3735857b696d99fc6023fccfd628a" dmcf-pid="0FaHRUhLSX" dmcf-ptype="general">김순옥 작가는 그간 SBS '아내의 유혹' MBC '왔다! 장보리' SBS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등을 써온 히트 메이커다. 다만 드라마의 소재가 주로 출생의 비밀·불륜·패륜·물질만능주의 등 자극적인 소재는 물론 과장된 설정으로 현실에선 불가능한 것들이 주를 이뤘던 탓에 김순옥 작가의 작품은 '막장드라마'라는 시선이 짙었다.</p> <p contents-hash="dc1265b8f3100a74ee75c7c1cb648ed6ea599f76b2c1f57eaf898e7136519b4f" dmcf-pid="p3NXeuloTH" dmcf-ptype="general">그런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사계의 봄'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또한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일까. 풋풋한 청춘물이었던 '사계의 봄' 시청률은 1회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시작으로 평균 0.9%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f36895466bbdd4cfcc5bc2afe3d133e1dfd414cf2dc695981ce74c0ac84b1b76" dmcf-pid="U0jZd7SgWG" dmcf-ptype="general">한 드라마 관계자는 "그럼에도 '사계의 봄'은 새로운 시도로 드라마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며 "퇴출·몰락·재기라는 성장 서사에 밴드·캠퍼스·첫사랑이란 감성 코드를 결합시키며 청춘 로맨스의 성공 요소를 완성시켰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김순옥 작가의 또 다른 면면을 볼 수 있어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75ace9738bce56e7902c0c43cc9b049c64b5d1cada55b85817ecf2ecb694f536" dmcf-pid="upA5JzvaTY" dmcf-ptype="general">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학원 7개’ 딸 수영 못하자 “목욕 4년 다녀” 권재관 울려 (1호가2)[결정적장면] 07-03 다음 ‘3%룰’ 상법개정안 포함에 재계 경악…“내부정보 유출될 수도”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