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화 개막작→이병헌·수현 등 참석…BIFAN, 29번째 항해 시작 작성일 07-0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오후 7시 개막식 통해 11일간 여정 돌입<br>이병헌, 배우 특별전 주인공…개막식도 참석<br>AI가 대본 쓴 '그를 찾아서'가 개막작…AI 상설교육까지<br>수현·김원국·남동협 등 심사…마동석 제작 작품 폐막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TKx0IiCi"> <p contents-hash="8d99e11a70b6b3ef429583d2db69fea8206cd6126d3cff461fa605755fc10870" dmcf-pid="G3YVeulov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테마로 내세우며 본격 확장을 선언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위원장 신철, BIFAN)가 3일 오늘 개막식과 함께 29번째 항해를 시작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fbd099555be659a85f4dcd43c1ed65a2f69838804454f88200fa4c01267c64" dmcf-pid="H0Gfd7Sg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063505727cdcj.jpg" data-org-width="600" dmcf-mid="yK2ejfZw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063505727cdc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586575804aa6fca9e3f91261ba1b99a944292f0c5ee834c4ae9747202c6f627" dmcf-pid="XpH4JzvaTe" dmcf-ptype="general"> 올해 BIFAN은 3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div> <p contents-hash="5902c9a371524d508c1e30b70e23c156074571c8cd9ebd9dc35667fca288dd02" dmcf-pid="ZUX8iqTNvR" dmcf-ptype="general">이날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의 사회와 함께 개막식 전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 개막 선포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희 조직위원장과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BIFAN 조직위 및 부천시청 관계자와 배우 이병헌, 정준호, 기주봉, 김향기, 독고영재, 박명훈, 박지빈, 서지미, 수현, 신승호, 예지원, 이기광, 이기영, 한선화, 한지은, 한지현, 장동윤, 정지영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p> <p contents-hash="3574a8e7266fcf89425ef1307b60f91bd23d08a0a232e687bab1ff291c1b7caf" dmcf-pid="5uZ6nByjlM" dmcf-ptype="general">BIFA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가 트렌드가 된 AI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국내 영화제 중 처음으로 AI로 시나리오를 쓴 ‘그를 찾아서’를 개막작에 선정하는 파격 행보에 도전했다. 또 AI 영화제작 워크숍을 상설화하고 지난해 큰 화제를 모으며 전석 매진을 휩쓴 AI 국제 컨퍼런스를 이어가는 등 AI를 접목한 영화의 미래와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aeb36b51dc7ae676ba31138df070bafa3a6e2340e604073c4628e389661304be" dmcf-pid="175PLbWASx" dmcf-ptype="general">올해 상영작은 41개국 217편으로, 장편 103편, 단편 77편, AI(인공지능) 영화 11편, XR(확장현실) 영화 26편으로 구성됐다 BIFAN는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는 배우 겸 화가로 활약 중인 박신양과 스튜디오프리월루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p> <p contents-hash="59ead466570bc3a4c490d2bfb2adc682e391ed12557aeb3fc72ac548bd17288a" dmcf-pid="tz1QoKYcCQ" dmcf-ptype="general">개막작은 덴마트에서 활동 중인 폴란드 출신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2024)다. 이 영화는 독일의 유명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의 시나리오를 AI 툴이 학습해 생성한 대본으로 만든 작품으로, AI 시대의 예술 창작의 의미와 윤리를 탐구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5b85afc71b8a066ea620f6c27efc8fd809fdd186393b758daf8aa6c1207770" dmcf-pid="Fqtxg9Gk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063507046xhmk.jpg" data-org-width="561" dmcf-mid="Wx78iqTN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063507046xhm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6da1c1133eac98802d2c14c478b514d4c8e80ac9658046d3b16711937e12b12" dmcf-pid="3OAXulLKC6" dmcf-ptype="general"> 또 올해 영화제는 향후 5년간 AI 필름메이커 1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른바 ‘AI 스텝2’를 선언하며 한층 진화한 AI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천을 수도권 첨단 영화창작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div> <p contents-hash="82d1dd22470fdcb4ceaaf9c197176a454612f7bb455f2eac6e54345778bca42d" dmcf-pid="0IcZ7So9S8" dmcf-ptype="general">신철 집행위원장은 “작년 BIFAN+를 신설했다. BIFAN이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임무라면, BIFAN+는 미래 영화인 육성을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산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AI 필름메이킹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07c5674a00a663b0bac7f447e6ad66e70cd117f8213ad4a93f161f31d55e55" dmcf-pid="pCk5zvg2C4" dmcf-ptype="general">폐막작에는 배우 마동석이 제작하고 한제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단골식당’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워커홀릭 영어강사가 갑작스럽게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사회의 새로운 가족의 의미와 유대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으로 주현영, 김미경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36f8eb173e53b9808028541c65bffe6454c5eeda373a6120fbb263a346066adb" dmcf-pid="UhE1qTaVSf" dmcf-ptype="general">BIFAN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에는 올해 이병헌이 선정됐다. 특별전의 제목은 ‘더 마스터: 이병헌’이다. 이병헌의 연기 인생 30여년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공동경비구역 JSA’(2000), ‘번지점프를 하다’(2001), ‘달콤한 인생’(2005), ‘그해 여름’(2006), ‘악마를 보았다’(2010),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내부자들’(2015), ‘남한산성’(2017), ‘남산의 부장들’(2019),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등 이병헌의 대표작 10편을 상영한다.</p> <p contents-hash="f0e01dbf99ded90b67b2ff03572fc62eefc329b91e7670afd95bf6913dcf33dc" dmcf-pid="ulDtByNfTV" dmcf-ptype="general">또 올해는 류승완 감독이 이끄는 국내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코너 ‘B 마이 게스트: 외유내강’도 진행한다. 이에 외유내강의 대표작인 ‘짝패’(2006, 감독 류승완), ‘엑시트’(2019, 감독 이상근), ‘모가디슈’(2021, 감독 류승완) 등을 상영한다. 상영 이후 진행되는 메가토크에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이 참석한다. </p> <p contents-hash="ff509ff0364542b9a6ffc330264450f9f87f927a1f08476dfde8d434e692fb7b" dmcf-pid="7SwFbWj4h2" dmcf-ptype="general">감독 특별전으로는 ‘김태용, 시선의 온도’를 진행한다. 김 감독의 대표작인 ‘꼭두 이야기’(2019)와 ‘그녀의 전설’(2015)의 도서 출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선 ‘영화’와 ‘책’이라는 두 매체를 통해 감독의 독창적인 감성과 시선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p> <p contents-hash="571204d28b7ff8c64a8356fe95dc4cd24d6a59ce4595f16e9042a5720aa5e051" dmcf-pid="zvr3KYA8W9" dmcf-ptype="general">영화제의 꽃인 경쟁부문을 심사할 심사위원단은 19인이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는 물론, XR 창작자, AI 애니메이션 디렉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글로벌 전략가 등 영화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 19인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부천 초이스: AI 영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NETPAC) 등을 나눠 심사한다. 배우 수현, ‘서울의 봄’ 제작자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등이 심사위원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032fde6bb4ed7dbe6c5894c880dc00118b3bb8f08cf23eed0e8b42ae68168537" dmcf-pid="qTm09Gc6CK" dmcf-ptype="general">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9777ba26a4e6faa7943eb7df3fa263243aa05e34ac586c7eae1dcd4d6359bfc2" dmcf-pid="Bysp2HkPCb"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천명훈·이정진, 47세 나이여도 결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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