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깡패’ 픽사, ‘엘리오’로 삐끗 …“오리지널 IP의 한계?” 작성일 07-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2iA45rO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dfee7f17308fabb3a45e516ef3571fba2380571b3448da18895a84efd4ec2b" dmcf-pid="yvI5ulLK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donga/20250703073137848qzub.jpg" data-org-width="893" dmcf-mid="QrkT5wxp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donga/20250703073137848qz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30ebd2498c756df9c7fc053d1f9e84a7a904d4d86b571db62ee7f2c7872af3d" dmcf-pid="WTC17So9m2" dmcf-ptype="general">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픽사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픽사의 새 영화 ‘엘리오’가 국내외 극장에서 실망스러운 흥행 성적표를 받으면서다. 지난해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가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극장을 뒤흔들었던 것과는 다른 형국이다. </div> <p contents-hash="2c2b19ff087d8210f562a0f2248602dd3965d86faed2168e645509e0c952358e" dmcf-pid="Yyhtzvg2s9" dmcf-ptype="general">‘엘리오’는 지난달 18일 북미서 개봉해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저 오프닝 스코어(2084만 달러)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는 종전 최저 기록(2950만 달러)인 ‘엘리멘탈’보다도 800만 달러나 낮은 수치다. 실망스러운 스타트와 맞물려 상영 2주 차에는 극장 수익이 전주 대비 50%나 하락했다.</p> <p contents-hash="442bf577fe30aaededa0880538e52cfb621391445d992d0a2fccefefd9fdb7f5" dmcf-pid="GWlFqTaVEK" dmcf-ptype="general">국내 흥행 상황도 북미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상영 2주 만에 박스오피스가 5위까지 떨어졌고, 1일까지 45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인사이드 아웃2’는 물론 글로벌 흥행에 실패한 ‘엘리멘탈’마저 ‘2023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썼을 만큼 ‘픽사 강국’으로 불리는 국내에서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b796fdb6fb32a285e5df0d37d50e62612133bcc87233347453e6f0acc77752ce" dmcf-pid="HYS3ByNfsb" dmcf-ptype="general">대다수 관객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 하는 주인공 소년이 우주에서 겪는 모험을 통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엘리오’의 이야기가 “성장 영화의 전형적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독창성 부족”을 약점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d30673c95f7b9ff5f797c3e89d50e6afa2bc85e25fb296fd3cd7a3af66f022a3" dmcf-pid="XGv0bWj4mB" dmcf-ptype="general">북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창의성 부족에 대해 언급하며 “주인공 엘리오는 원래 퀴어(성소수자) 캐릭터였지만, 내부 시사회 이후 경영진의 요구로 수정됐다. 이 과정에서 작품의 정체성이 약화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46bdd8c2b2da93e8730ccfcccbd9c92389aa6e63bca04a4a778bc8363f4553c" dmcf-pid="ZHTpKYA8wq" dmcf-ptype="general">한편, 할리우드 영화 전문가들은 ‘엘리오’의 흥행 실패를, 극장 불황 속에서 속편이나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영화의 성공이 힘들어진 최근 극장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588fc828585032558ad4a302d7ec0fc21dbcf5d65919b98c0a9e13226900baa" dmcf-pid="5XyU9Gc6Ez" dmcf-ptype="general">이처럼 앞으로도 속편 및 검증된 IP의 재활용이 흥행에 더 유리한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픽사는 ‘토이 스토리5’, ‘코코2’, ‘인크레더블3’ 등 속편 영화를 잇달아 향후 개봉 라인업에 포함했다. </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1ZWu2HkPm7"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영우, ‘반짝 인기’ 아니다…‘견우와 선녀’ 활약 이어 스크린 주연 낙점 07-03 다음 김정난, 은퇴 고민 고백 "때려칠 생각 몇 번 했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