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유출 사고' 박규영 "이진욱, 관심 받아 좋다고…용서에도 자책했다" [인터뷰 종합] 작성일 07-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YostmRu7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0bb0ab5273f8c1b7b52f48005e87e7a543135d25e64b059cd2b710eaef97f8" dmcf-pid="8GgOFse7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3738dayu.jpg" data-org-width="650" dmcf-mid="6k1v7So9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3738day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606ec547ee225720b0e200bd3ec3fc58c3f5d4a272275e502516a9c4f68760a" dmcf-pid="6HaI3Odzp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3 유출 실수 후의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p> <p contents-hash="4fcde572c7989decdd9923ed59dd4e333b59b1d7dfd3b52872d4359744bd4246" dmcf-pid="PXNC0IJqFB" dmcf-ptype="general">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박규영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p> <p contents-hash="04b50295876e5a2bd69239987eb983ddabf51db4593b726c1bae665685ea8b92" dmcf-pid="QZjhpCiBuq"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p> <p contents-hash="5c3098d03126c10b4c7bf84e4674b472545b4788f0191f9906e613fa4f4b46c0" dmcf-pid="x5AlUhnb0z"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2'부터 시리즈의 최종 마무리가 담긴 시즌3까지 활약한 박규영은 북에 두고 온 딸을 찾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핑크 가드' 노을로 분했다. </p> <p contents-hash="0fd6544b69a4923acb486978af746bae50f9bf0fddad77d518c4e33756686d9a" dmcf-pid="ynU8A45rp7" dmcf-ptype="general">앞서 박규영은 시즌2가 끝난 직후 SNS 게시글로 인해 시즌3 내용이 짐작가는 스포일러 실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게임 참가자였던 이진욱이 핑크 가드로 신분을 바꾸는 서사가 의도치 않게 먼저 공개된 것.</p> <p contents-hash="9d6692f97c9d19b278eccca1551083283daa58286df35034e5d5cd69ce2ab90f" dmcf-pid="WOQNTa2Xuu" dmcf-ptype="general">이에 박규영은 즉시 게시글을 삭제했고,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넷플릭스 또한 스포일러에 대해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e833faa944398c3166342e7ad1e5cc8c59506319e3a90fe10b930c2a3b3a1dcb" dmcf-pid="YIxjyNVZzU" dmcf-ptype="general">그리고 시리즈 공개 후, 박규영은 그간 하지 못했던 심경을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전했다. </p> <p contents-hash="3c335a398a1bcf810cd7cdb70ba6b018b9728b5f15b4a2648b6eca3abf24d75a" dmcf-pid="GCMAWjf57p" dmcf-ptype="general">박규영은 "스포일러 이슈로 많이 실망드린 거 같은데, 제작발표회 때도 직접적으로 질문을 받았으나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했다"며 "시즌2가 끝나고 시즌3를 기대하셨을텐데, 변명 없이 죄송하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면 오픈 전에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맞다)라고 미리 전하는 모양새가 될 거 같아서 참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1bcf91856acea8574f43dfd4f57625ee3ce4883024687faf7c345db84b62d" dmcf-pid="HhRcYA41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5024yacs.jpg" data-org-width="780" dmcf-mid="YPM9oKYc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5024yac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4e7b51945e4e1c9c87c6a94aae939903042e2c93555872cf96be5481b60996" dmcf-pid="XlekGc8t73" dmcf-ptype="general">그는 스포일러 실수를 인지한 후 바로 황동혁 감독과 이진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0adafa7634f5b72678e07a2396ce833eecd454a85d072067a5946c33c33c90e" dmcf-pid="ZSdEHk6F7F" dmcf-ptype="general">박규영은 "감독님께서도 다시 이런 실수 없게끔 하자고 말씀 주셨고 이진욱 선배도 본인은 정말 괜찮다고 말씀주셨다. 사실 용서를 받은 것은 맞으나, 그간 제가 얼마나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있었는지, 생각이 짧고 미숙했는지 한참을 고민했다.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굉장히 오랫동안 가졌다"며 당시 심경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b33f4a0e2c20fdc408c673c6c8cb0f25eb04e021fcf18c29e5a2e6aac09a4bf7" dmcf-pid="5vJDXEP33t"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이진욱이 "관심을 받은 거 같아 고맙다"는 장난이 섞인 말로 위로를 했다며 "그래서 더 죄송하고 감사했다. 애써 위로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면목이 없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798162817deadacc140424207e9a2f87179c6912da681e3c4d0447cbb87233" dmcf-pid="1TiwZDQ001" dmcf-ptype="general">중요한 서사를 노출한 것에 자책했다는 박규영은 "스토리라인을 구상하신 감독님과 그걸 잘 만드신 제작진들에 대한 죄책감이 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d3dad38617dfc2927bd76557b3ce6c2c0ad63c7e6d9d8437e18ba1af65ce461" dmcf-pid="tynr5wxp75" dmcf-ptype="general">일부 시청자들은 주요 스토리 노출에 보안이 철저했던 넷플릭스의 위약금을 언급하며 박규영을 걱정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69322d6316a2f58b499a7395b0b9a3fb523e2e516949b7a82f4df25d37d2e0" dmcf-pid="FWLm1rMU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6315tycl.jpg" data-org-width="650" dmcf-mid="frwolLbY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080136315tyc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10338bcaabfc2b541bad3fb679ba6ffc0d9b55759b7e7a40e266edb07b613f7" dmcf-pid="3YostmRu0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서도 박규영은 "넷플릭스 측도 위약금 이야기보단 이런 일이 없게 하자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하며 "촬영 현장 유출에 대한 주의 가이드 같은 것이 있긴 했지만 위약금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점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a5db0c9d0694554844ccbc33a5225c8a7f9cde5d611aa3b2d947c9ba63e072f" dmcf-pid="0sPavg9HzH" dmcf-ptype="general">스포일러 해프닝을 겪은 후 마주한 '오징어 게임3'. 박규영은 "엄청 큰 작품이고 주목받는 작품의 한 캐릭터로 서사를 설명해야 한다는 과정에서 자신의 중심을 대단히 잘 잡아야겠다는 스스로의 배움도 있던 거 같다. 제가 실수를 하게 된 상황에서 얼마나 더 겸손해져야 하며 얼마나 더 끊임없이 되돌아봐야 하는지 반성을 많이 했다"는 진심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cb55b7c4b0ca1882ba5ed8d89ebd5cd8c6705de078449425b502651cd3301be" dmcf-pid="pOQNTa2XzG" dmcf-ptype="general">또한 "반성이 끝이 아니라 작품을 하면 할수록 반성의 크기나 자기 중심을 잡아가는 강도가 얼마나 커져야하는지도 처절하게 피부로 느낀 몇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죄송하고도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런 한 작품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거 자체로도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며 '오징어 게임3'을 향한 진심과 의미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f2468ccb9a684f4173872f3d7825b9da664bd8d0acf26efe80cdbde3c000f82a" dmcf-pid="UIxjyNVZuY" dmcf-ptype="general">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p> <p contents-hash="fdcb805e8d6ecd55ae589956c8b47e17609c2d882bfbef322799ae1eb5da8b3e" dmcf-pid="uCMAWjf5zW"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p> <p contents-hash="117b8e22eec84222bb4245fd34d6bf372ea77ddb0ce49d0d9ce16baee5e7851f" dmcf-pid="7hRcYA410y"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이도현, 전역 후 첫 작품은 뮤비…최예나 지원사격 07-03 다음 비비, 美 NBC 진출...한국 여성 솔로 '최초'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