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방어에 성공한 UFC 플라이급 챔프 판토자, ‘파운드 포 파운드(P4P)’ 정상을 달라! 작성일 07-03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3/0001159114_001_20250703081315001.jpg" alt="" /></span></td></tr><tr><td>알레샨드리 판토자 챔피언.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달 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17’이 열렸다.<br><br>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5, 브라질)의 4차 방어전은 판토자가 상대인 랭킹 4위 카이 카라-프랑스(32, 뉴질랜드)를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br><br>판토자는 타이틀 4차 방어에 성공하며 8연승을 달렸다.<br><br>판토자는 1라운드부터 강력하게 압박해 테이크다운을 성공했고, 압도적으로 경기를 장악한 끝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9년 전 디 얼티밋 파이터(TUF) 때보다 더 쉽게 이겼다.<br><br>이제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정상을 원한다. P4P는 전 체급을 통틀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를 정하는 랭킹이다. 판토자는 현재 9위다. 판토자는 “이번이 네 번째 타이틀 방어다. 더 나은 랭킹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현장에 있던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 강변했다.<br><br>실제로 그는 마치 별명인 식인종처럼 체급을 정리했다.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2회), 2위 브랜든 모레노(3회), 4위 카라-프랑스(2회), 6위 마넬 캅, 7위 알렉스 페레즈, 9위 스티브 얼섹에게 모두 이겼다. 현 챔피언 중 가장 많은 방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br><br>판토자의 다음 상대는 아시아의 별 조슈아 반(23, 미얀마/미국)이다. 조슈아 반은 판토자의 바로 전 경기에서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 미국)을 만장일치 판정(29-28, 29-28, 30-27)으로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쟁취했다.<br><br>치열한 혈전 끝에 3라운드 막판 녹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로 데뷔 3년 8개월 만에 UFC에서 8승 1패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br><br>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이번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거라고 말했기 때문에 반이 넘버원 컨텐더다. 오늘 밤 팬들의 반응은 엄청났다”며 반의 챔피언 도전을 확정지었다.<br><br>반(15승 2패)은 옥타곤에 올라와 챔피언 판토자와 마주 섰다. 반은 “판토자는 훌륭한 챔피언이지만 아직 나와 싸워보진 못했다”며 도전장을 날렸다. 이에 판토자는 “반은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며 도전을 수락했다.<br><br>새로운 도전자를 맞이한 판토자는 다시 도전자 마인드로 불타올랐다. 그는 “내가 23살일 땐 식당에서 접시를 닦았는데 이 친구는 세계 타이틀에 도전한다”며 “그가 가장 어려운 도전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젊고 굶주렸다”고 도전자를 경계했다. 이어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라며 “다시 또 한번 이 벨트를 원한다”고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결국 출금정지된 '위믹스'…'코인 플랫폼' 명성 되찾을까? 07-03 다음 감보아 6연승, 157.7km/h '왼손 최고속 신기록'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