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불안정”…김창완, 과거 심각한 알코올 중독 고백 작성일 07-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3년 라디오 DJ 하차 후 매일 아침 힘들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rKZDQ0U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bb2d426b742ce6f8b94e2ebd0715133f998b0d1704fa81041013ec857279b2" dmcf-pid="tKm95wxp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today/20250703081504256grcb.jpg" data-org-width="650" dmcf-mid="ZgxWEPFOF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today/20250703081504256gr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944210c70bb748380825d01ac17c9abcbe909ad15de2e77721b2c14b15d7a2" dmcf-pid="F9s21rMU7H" dmcf-ptype="general"> 가수 겸 배우 김창완(72)이 불안감으로 과거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dbc09073bd4ca21a16ba5ce6994fc228848e7a26aae4b719d3fefd3a7f320328" dmcf-pid="32OVtmRuUG"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1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 첫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e25deedae8ec4acfd33b778f6d26c46357638574fcba78a91aab4d29f53794c9" dmcf-pid="0VIfFse77Y" dmcf-ptype="general">그는 1977년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했다. 산울림은 ‘나 어떡해’를 시작으로 파격적인 음악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시작을 열었다. 그런 가운데에도 ‘개구장이’ ‘산할아버지’ 등 동요부터 포크락 디스코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며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밴드로 남았다. 이에 김창완은 지난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 문화 훈장도 받았다.</p> <p contents-hash="8ba8e5530b79cd872b4d6053b423e7e4b5dbcad02708a79a13ed3d52a57871c1" dmcf-pid="pfC43OdzuW" dmcf-ptype="general">특히 연예계 소문난 주당이었던 그는 과거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이 있었다고 했다. 젊은 시절 극심한 취업난으로 알코올 중독을 앓게 됐다고.</p> <p contents-hash="34c05e3c875eeb0a82e84051ca54497dc1156f6a5c1de4913dbd494c640a0d03" dmcf-pid="U4h80IJquy" dmcf-ptype="general">“적당히 취했으면 잔을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며 운을 뗀 그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사실) 주변 도움도 많이 필요하다. 저의 경우는 현재까지도 아내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54667db3c2890b598bae2115d639f04b5ba026824968d394ff3dab4474fd44" dmcf-pid="u8l6pCiBpT" dmcf-ptype="general">황제성이 그에게 “소문에 의하면 선배님 집에서 술을 마시면 멀쩡하게 나오는 사람이 없다더라. 두 발로 들어갔다가 네 발로 나오는 집이라더라”라며 농을 섞어 우려를 표했고, 김창완은 이를 솔직하게 인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acae405c49389b79ba61f25634fd1a15615130ce09d93e58e43cfdd60ba92d" dmcf-pid="7xyMzvg2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tvN STOR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today/20250703081505527ruut.jpg" data-org-width="700" dmcf-mid="5V7ERUhL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today/20250703081505527ru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tvN STOR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54511263e801805d73ac7e031d87b9e190adde844c335e871025d2dff32155" dmcf-pid="zMWRqTaVUS" dmcf-ptype="general"> 그는 “한 번에 끊기보단 점진적인 방법을 택했다. 술을 조금씩 줄여갔다”면서 “다시 말하지만,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도움도 정말로 필요하더라. 아내는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44638ca134059b564817fcc87f2bdf89d531abef1109233120830a5b7fd58751" dmcf-pid="qRYeByNfF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내는 제가 술 먹는 것 가지고 탓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운동 등 다른 것을 하도록 권유하더라. 그런데도 안 끊는 게 문제”라고 스스로도 민망해했다.</p> <p contents-hash="5f7c1b5265841fe609d9de933e51434512edd4bbf165b07885b122e39695ad13" dmcf-pid="BeGdbWj4uh" dmcf-ptype="general">그는 가수로서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고,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무려 47년간 라디오 DJ로도 활동하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안감과 압박감이 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af902233735b6b3f778310614b05cd613e539578884309d8f132a44571d808a" dmcf-pid="bdHJKYA80C"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가수란 직업이 얼마나 불안정한 직업이냐. 데뷔 후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불안해졌다”며 “나이가 들며 운신의 폭도 점점 줄어들었다. 선택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특출난 재능이 있다거나 언변이 좋았던 게 아니라 그저 성실했다. 후배들이 DJ가 뭐냐고 물으면 ‘그 시간에 거기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ead55ea2c42b0b117fabd999f0013ed06cc9fb609c10c3d7345b0c09f929593f" dmcf-pid="KJXi9Gc60I"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해 23년간 진행해 왔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하차 당한 뒤 4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다 SBS 러브 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다시금 컴백,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757ada2bcdc1a3abd219a2f37da5c3b8e6fe5403cc3d0bf950773f118dea23b7" dmcf-pid="9iZn2HkP0O" dmcf-ptype="general">그는 “아침 방송을 마치고 석 달 방송 없이 지냈는데 정말 힘들더라”라며 “라디오라는 아주 견고한 틀이 있어서 여러가지 꿈을 펼칠 수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일이 내게는 힘이자 원동력이었다”고진심을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영 '사계의 봄' 아픔 딛고 성장한 '해피엔딩'…청춘 배우들의 발견 [종합] 07-03 다음 韓 최초 럭비 소재 ‘트라이’, ‘라켓소년단’- ‘스토브리그’ 계보 잇는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