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투기의 미래를 만난다! ‘좀비 주니어’ 유주상 등 신예 UFC 파이터, UFC SPORT 성수점에서 팬사인회 개최해 작성일 07-03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03/0001159121_001_20250703082019862.jpg" alt="" /></span></td></tr><tr><td>유주상.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 격투기의 미래를 만난다!<br><br>3일 오후 UFC SPORT 성수점에서 ‘좀비 주니어’ 유주상,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 ‘유짓수’ 유수영, ‘K-머신’ 이창호가 참여하는 UFC 신예 파이터 팬사인회가 열린다.<br><br>최근 한국 신예 선수들은 UF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정찬성, 김동현 이후 새로운 UFC 한국 파이터들의 물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br><br>애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KO’고석현 선수는 ‘스턴건’ 김동현 관장과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서 아쉽게도 사인회 참여가 취소됐다.<br><br>이번에 개최되는 ‘코리안 뉴웨이브’ 팬 사인회에서 팬들은 네 선수를 만나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당일 오후 5시부터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대기 번호표를 배부한다.<br><br>최근 한국 선수들은 ROAD TO UFC,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루킹 포 어 파이트와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UFC에 진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베테랑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아이언 터틀’ 박준용과 더불어 한국 MMA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나갈 걸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br><br>유주상(9승)은 정찬성의 후계자 ‘좀비 주니어’를 자처한다. 그는 지난 6월 UFC 316에서 ROAD TO UFC 시즌 1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를 28초 만에 그림 같은 카운터 체크훅으로 KO했다. 유주상은 “아직 1승밖에 안 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억제하면서 겸손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UFC 다섯 경기째에 타이틀전을 치르고 챔피언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정찬성 은퇴 이후 첫 UFC 랭킹 진입을 노린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10승)은 지난 5월 베테랑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1라운드 만에 피니시하며 UFC 2연승을 신고했다. 그는 “내가 운동했던 방식이 맞단 걸 확인해 너무 기뻤다”며 “일단 3연승에 집중하면서 랭킹 진입 도전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한국의 메랍 드발리쉬빌리를 꿈꾼다.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61.2kg) 우승자 이창호(11승 1패)는 지난 4월 코르테비어스 로미어스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하며 UFC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한 만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경기를 많이 뛰어서 상위 레벨로 올라가겠다”고 강조했다.<br><br>UFC에서 한국 주짓수를 알린다.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우승자 ‘유짓수’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AJ 커닝햄을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는 “이제 시작”이라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케빈 장 UFC 전무 이사 겸 아시아 총괄은 “한국에서 새로운 세대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고 있다”며 “Road To UFC 우승자 박현성, 유수영, 이창호, 그리고 한국 최초로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UFC와 계약한 유주상, 역시 한국 최초로 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한국 신예 선수들을 소개했다.<br><br>그는 “우리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스턴건’ 김동현 같은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 유망주들의 새로운 물결이 보여주는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br><br>지난 6월 UFC 데뷔전에서 8연승의 오반 엘리엇을 일방적으로 물리친 고석현은 미국 전지훈련 일정으로 이번 팬 사인회에서 빠지게 됐다. 그는 “사인회에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꼭 다시 찾아 뵙겠다”고 인사와 함께 양해를 구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강동궁·조건휘 등 PBA 챔프들, 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 안착 07-03 다음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 등 막강 라인업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