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도전' 우상혁, 12일 올림픽 金·銀 커·매큐언과 대결 작성일 07-03 1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국제대회 최다 6연승 질주…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서 우승 정조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3/PYH2025053016060005300_P4_20250703094513114.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아시아육상 정상에 우뚝<br>(구미=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지난 2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정상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다. 우상혁은 이날 2023년 방콕 대회(2m28)에 이은 2연패를 달성했고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2m30)를 포함해 아시아선수권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5.30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tkht@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모나코에서 2025시즌 국제대회 7연승에 도전한다. <br><br>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올 시즌 우상혁보다 높은 기록을 세운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얀 스테펠라(체코)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하지만, 우상혁은 자신감이 넘친다. <br><br>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2시 55분에 시작하는 2025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br><br> 올해 우상혁은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br><br>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br><br> 우상혁은 3월 2025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출전한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br><br> 실외 경기 시작과 함께 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2m29) 우승 트로피를 들고,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에서 금맥을 캤다. <br><br>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32)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치른 6개의 국제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br><br> 우상혁은 이미 2022년에 수립한 4연승을 넘어 자신의 국제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3/PYH2025060700870000700_P4_20250703094513119.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br>(서울=연합뉴스) 우상혁이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6.7 [용인시청 육상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6연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를 3월 세계실내선수권, 5월 왓그래피비챌린지, 6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3번 연속 눌렀다. <br><br> 우상혁의 올 시즌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다. <br><br>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집계하는 2025년 기록 순위에서 3위, 최근 12개월 성적을 수치화한 월드 랭킹에서는 커에 이어 2위를 달린다. <br><br> 기록 순위에서는 도로슈크(2m34), 스테펠라(2m33)가 우상혁에게 앞선다. 하지만, 우상혁은 올해 도로슈크와의 맞대결 3번, 스테펠라와 맞선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br><br> 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br><br> 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한 우상혁은 로마 다이아몬드리그가 끝난 뒤, 유럽에 남아 독일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올해 마지막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을 키웠다. <br><br> 최정상급 점퍼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더 커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3/AKR20250703043200007_02_i_P4_20250703094513125.jpg" alt="" /><em class="img_desc">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출전자 명단<br>[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부산에서 즐기는 카카오프렌즈....카카오, 캐릭터존·춘식투어 운영 07-03 다음 “이것이 베테랑의 힘” 65세 김정규, 18세 김영원에 역전승 64강 막판 합류[하나카드PBA]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