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황제' 안세영, 요넥스와 동행 이어간다...4년에 총액 100억 규모 체결 작성일 07-03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3/0000315711_001_2025070310021020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이자 세계 1위인 안세영이 후원사 요넥스와 '대박' 계약을 맺었다.<br><br>안세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1일 자로 요넥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며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안세영의 계약 조건은 4년 계약으로 총액 100억원의 대형 규모로 알려졌다. <br><br>안세영은 지난해 8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우승한 직후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 사실을 폭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3/0000315711_002_20250703100210238.jpg" alt="" /></span><br><br>안세영의 발언으로 인해 배드민턴협회의 허술한 일처리, 후배에게 잡일을 시키는 등의 내부 부조리와 더불어 나이 제한 규정이 세간에 공개됐다. 또 이 과정에서 안세영은 국가대표 선수의 개인용품 후원을 금지하는 협회 방침을 저격하며 개선을 요구했다.<br><br>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측에서 배드민턴협회에 선수들의 일부 개인용품 사용 자유화를 권고했다.<br><br>이후 김택규 전 배드민턴협회장이 물러나고 김동문 회장 체제로 바뀌며 선수들의 개인용품 후원 계약이 공식 허용됐다.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라켓, 신발, 보호대 등에서 제한이 풀렸다.<br><br>이에 안세영은 꾸준히 함께 해왔던 요넥스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br><br>한편 요넥스 측은 SNS를 통해 "안세영의 여정을 계속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두려워도 도전하세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원 모어' 정신 07-03 다음 '자연특별시' 무주…전국마라톤협회 무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 5일 개최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