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신성 미아 에멘에거, EHF 엑설런스 어워즈 2025 여자부 신인상 수상 작성일 07-03 5 목록 스위스의 유망주 미아 에멘에거(Mia Emmenegger)가 2025 EHF 엑설런스 어워즈 여자부 ‘올해의 유망주(Best Young Player)’로 선정됐다.<br><br>2004년생, 현재 만 20세인 에멘에거는 국가대표팀과 클럽 모두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수상 발표는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HF 챔피언스리그 2025/26 조 추첨식에서 이뤄졌다.<br><br>에멘에거는 EHF 여자 유로 2024에서 30골을 기록하며 스위스의 역사적인 12위 성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만 19세였던 그는 매 경기 공격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대회 베스트 유망주 후보로도 지명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03/0001076776_001_202507031017071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EHF 엑설런스 어워즈 여자부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한 미아 에멘에거,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이로써 약체로 평가받던 스위스 여자핸드볼이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br><br>클럽 무대에서도 2024/25 시즌은 에멘에거의 성장 드라마였다.<br><br>시즌 초반에는 크리스티안산(Vipers Kristiansand) 소속으로 EHF 챔피언스리그를 시작했고, 이후 에스비에르(Team Esbjerg)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이어갔다.<br><br>특히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FINAL4 3-4위전에서 5골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br><br>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마무리, 영리한 움직임을 갖춘 에멘에거는 현 세대 최고의 라이트윙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br><br>이번 수상으로 그는 국제 무대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로 확실히 이름을 알렸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UNIST, 자외선 손상입은 DNA 복구 방식 규명 07-03 다음 지석진, '충주지씨'로 워터밤 출격…지예은과 더위 날린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