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도전' 우상혁, 12일 올림픽 金·銀 커·매큐언과 대결

작성일 07-03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3/0001271923_001_2025070310412300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우상혁</div>&#10; &#10;&#39;스마일 점퍼&#39; 우상혁이 모나코에서 2025시즌 국제대회 7연승에 도전합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올 시즌 우상혁보다 높은 기록을 세운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얀 스테펠라(체코)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하지만, 우상혁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10; &#10;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새벽 시작하는 2025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합니다. &#10; &#10;올해 우상혁은 &#39;무패 행진&#39;을 벌이고 있습니다. &#10; &#10;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에서 2&#65357;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도 2&#65357;28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10; &#10;우상혁은 3월 2025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65357;31로 우승하며 올해 출전한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실외 경기 시작과 함께 5월 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2&#65357;29) 우승 트로피를 들고,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2&#65357;29)에서 금맥을 캤습니다. &#10; &#10;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65357;32)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치른 6개의 국제대회를 모두 제패했습니다. &#10; &#10;우상혁은 이미 2022년에 수립한 4연승을 넘어 자신의 국제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10; &#10;6연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39;올림픽 금메달리스트&#39; 커를 3월 세계실내선수권, 5월 왓그래피비챌린지, 6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3번 연속 눌렀습니다. &#10; &#10;우상혁의 올 시즌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입니다. &#10; &#10;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이 집계하는 2025년 기록 순위에서 3위, 최근 12개월 성적을 수치화한 월드 랭킹에서는 커에 이어 2위를 달립니다. &#10; &#10;기록 순위에서는 도로슈크(2&#65357;34), 스테펠라(2&#65357;33)가 우상혁에게 앞섭니다. &#10; &#10;하지만, 우상혁은 올해 도로슈크와의 맞대결 3번, 스테펠라와 맞선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10; &#10;2025년을 시작하며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 아시아선수권, 9월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10; &#10;2개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한 우상혁은 로마 다이아몬드리그가 끝난 뒤, 유럽에 남아 독일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올해 마지막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을 키웠습니다. &#10; &#10;최정상급 점퍼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더 커집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3/0001271923_002_20250703104123093.jpg" alt=""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출전자 명단 &#10;(사진=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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