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끝나지 않은 ‘학폭논란’···진실게임 공방전 작성일 07-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제전학’ 여부 두고 양측 주장 엇갈려…법적 다툼으로 번질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mzbZDxI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bc3798750fad83c17c7c3793a250a513cf72c00db2115087006c3c3b67e18f" dmcf-pid="Y85ei2HE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송하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khan/20250703105333601ejuw.jpg" data-org-width="1100" dmcf-mid="yTPQRByj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khan/20250703105333601ej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송하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46438f3f210b21e15ddf1de261214f02e9ec05ac817cca5047f547062c9738" dmcf-pid="G61dnVXDsd" dmcf-ptype="general"><br><br>배우 송하윤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했고 법적대응을 알렸으나 폭로자가 이를 재차 반박했다.<br><br>송하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2일 입장을 내고 “송하윤과 관련해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을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송하윤의 학폭을 주장했던 폭로자 A씨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br><br>송하윤 측은 “고교 재학 시절 A씨에게 대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학폭으로 강제전학을 간 사실이 없다”며 “이를 입증할 공공기관 자료, 공증 진술서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했다. 또 당시 담임 교사와 동창들로부터 관련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br><br>이와 함께 송하윤 측은 A씨를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미국에 거주 중인 A씨가 수사에 지속적으로 불응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5월경 A씨에 대해 ‘지명통보 처분’을 내리고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br><br>송하윤 측은 “섣부른 해명보다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해 입장을 전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송하윤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활동을 준비 중이다.<br><br>송하윤의 이와 같은 입장이 나오자 그의 학폭을 주장했던 A씨 또한 반발했다. 그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내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재외 국민”이라며 “피해자임에도 출석을 권고받았으나 출석을 위해선 항공료, 숙박비, 체류비 등 상당 비용을 모두 제 부담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br><br>또한 “이미 서면 진술과 증빙 자료를 충분히 제출했고 한국 경찰과도 연락이 가능하며 필요한 협조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따라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출석을 강제할 이유가 없고 법적으로 해외 체류자의 출석을 강제할 근거는 없다”고 했다.<br><br>A씨는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잠정적 조사 보류 상태로 뒀을 뿐, 강제 수배나 출입국 차단 같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지명 통보 여부 또한 경찰 측으로부터 명확히 통지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br><br>강제전학 사실이 없다고 반박한 송하윤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포고와 구정고는 동일 학군에 속해 단순한 학군 변경에 따른 전학이 불가능하다”며 “학폭 조치가 아니었다면 해당 학교 간 전학 자체가 이뤄질 수 없다”고 했다.<br><br>이뿐 아니라 “송하윤 측이 본인의 과거 문제를 은폐하고 도리어 저를 상대로 역공을 시도하는 것은 무고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부분은 추후 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br><br>A씨는 지난해 4월 고교 재학 시절이던 2004년 당시 송하윤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3명으로부터 영문도 모른 채 90분간 따귀를 맞았고 송하윤은 이로 인해 강제 전학 조치됐다고 주장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동군청 육상부 창단 27년 만에 해단…"군 재정 악화" 07-03 다음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완벽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나?…꼭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금쪽이의 강박 원인은?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