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말과 하나 되어…그 시작과 끝에 함께 선 조교사 5인방 작성일 07-03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03/0001207783_001_20250703111410030.jpg" alt="" /><em class="img_desc">개업하는 정하백 조교사.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em></span><br>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6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조교사 2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신규 개업하는 조교사 3총사도 경마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br><br>말과 함께한 40년 외길 인생을 마무리하고 정년을 맞이한 조교사는 23조 유재길 조교사, 26조 안해양 조교사 2명이다. <br><br>젊은 시절 기수로 활약했던 유재길 조교사는 2000년 데뷔해 6322전을 치르며 1~3위를 1448회 기록하는 등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2007년 마주협회장배에서 당시 최고 인기마였던 ‘섭서디’, ‘밸리브리’를 꺾고 ‘과천룰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br><br>안해양 조교사는 1985년도에 마필관리사로 말과 처음 만난 이후 1999년 조교사로 데뷔했다. 지난해 경기도지사배에서 ‘세이렌’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7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했다. 아들인 안승현씨도 대를 이어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관리사로 일하고 있다.<br><br>한편 새롭과 꿈과 희망을 안고 조교사에 도전하는 성상현, 정하백, 홍윤화 조교사도 있다. <br>특히 1993년생으로 3총사 중 최연소이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출신인 정하백 조교사는 고교 시절부터 조교사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온 젊은 인재로, 코리아컵을 휩쓴 일본의 신타니 코이치 조교사 마방에서 연수를 받는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키워왔다.<br><br> “재작년 처음 응시한 조교사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는 등 일사천리로 조교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왔다”고 밝힌 정 조교사는 개업과 동시에 16두의 말을 위탁받는 등 많은 마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 3총사는 7월 1일부로 마방 문을 열고 몸 풀기 기간을 거친 후 9월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대상경주를 정조준 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03/0001207783_002_20250703111410188.jpg" alt="" /><em class="img_desc">개업하는 성상현 조교사.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03/0001207783_003_20250703111410380.jpg" alt="" /><em class="img_desc">개업하는 홍윤화 조교사.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2025년 상반기 결산] 감동과 기록의 반년, 한국 경마 새 역사를 쓰다 07-03 다음 한국마사회,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