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3년 산 집 탈바꿈…확 달라보이네 “옆집 들어왔나? 싶어”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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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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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나영이 바뀐 집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자칭 살림의 여왕 김나영의 여름맞이 시원하게 집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너무 더워서 여름 맞이 우리 집을 조금 바꿔봤다. 이 집에 3년을 살다 보니 심심하고 지루해서 작은 소품을 바꿔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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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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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에서 김나영은 “지금 들어오자마자 달라진 거 못 느꼈나. 칙칙한 나무컬러였는데 시트를 다 바꿨다. 색을 바꿨더니 1.5배정도 넓어진 느낌이 들고, 가끔 도어락을 열고 들어오면 ‘잘못 들어왔나?’ 싶기도 하다. ‘옆집인가?’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서 김나영은 집안 내부에 바뀐 소품도 소개했다. 그는 의자 패브릭을 바꿨다며 “노란색이 아니었는데 바꿨다. 가구를 바꾸는 건 큰일인데 패브릭으로 분위기를 바꿔줘도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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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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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나영은 달라진 거실 공간도 공개했다. 김나영은 “아이들 방을 공부하는 공간과 침대로 나누기 애매한 사이즈다. 그래서 거실을 공부하는 공간으로 차라리 바꾸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거실에 놓인 책상은 부채꼴 모형으로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또한 쨍한 컬러의 초록색 책장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느낌의 책상인데, 안 좋은 점은 집중이 안 된다. 내 앞 사람을 너무 의식하고 두 어린이가 대화를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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