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한현준, 남다른 종영소감 "정말 기쁘고 뿌듯" [일문일답] 작성일 07-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rHf3OJ30"> <p contents-hash="a8e135b91024ec1c1a4c653f9ecaf72c40de441d7f035f36b89304f3ceb61e95" dmcf-pid="uJmX40IiF3"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현준이 ‘러닝메이트’ 종영을 맞아 작품에 대한 애정과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41822b547bff2718702f5390b9902db18b86f0d4dab312f8ba23341409cf711" dmcf-pid="7isZ8pCnzF" dmcf-ptype="general">한현준은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서 노세훈(윤현수 분)을 짓궂게 괴롭히는 반 친구 김기재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5a5749d09dc49f78e7403d0b93326e7c1e78d25231be5cc3d47bc548fd4dc449" dmcf-pid="zCFfcMph7t" dmcf-ptype="general">‘강약약강’ 빌런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능글맞은 표정과 차진 말투, 여기에 특유의 유머 감각까지 더해 얄밉지만 정감 가는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완성해냈다. 이후 노세훈의 편에 선 뒤에는 철없어 보이면서도 의리를 지키는 반전 매력으로 인물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057bdb0476d26a0e5ac8eaac392d69a85971df9b025788fe12b2188cb061cefc" dmcf-pid="qh34kRUl71" dmcf-ptype="general">이렇듯 생동감 넘치는 열연과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김기재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한현준이 작품 공개 후 느낀 소감부터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까지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54c385de01d94b4126c3ec913aee3b3afe22505eccfc721c00aa00e540cbf22" dmcf-pid="Bl08EeuSF5"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러닝메이트’를 마친 한현준의 일문일답.</strong></p> <p contents-hash="0b080ecee184d69a7ab777413df9bbadfb9528d74b50b98ab9861f376d44db09" dmcf-pid="bSp6Dd7v7Z" dmcf-ptype="general">▲ '러닝메이트' 종영 소감</p> <p contents-hash="8e0a17ccb3ff7d08bdea71c8ab10265244a584f724cce651cf1b27e161968dbc" dmcf-pid="KvUPwJzTUX" dmcf-ptype="general">-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모든 순간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이렇게 멋진 결과물로 세상에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러닝메이트’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우리의 열정이 가득했던 그 여름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p> <p contents-hash="22ac97deaf7d3621e5490c6b172d0d80cde412bb475d4a74bbe02da0aa194248" dmcf-pid="9TuQriqyUH" dmcf-ptype="general">▲ '러닝메이트'에 합류하게 된 과정</p> <p contents-hash="4d43857d5bc1998262d943c17136e0c2303a77cfc30e8da960ae9955323737d1" dmcf-pid="2y7xmnBWuG" dmcf-ptype="general">-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 일진의 강한 느낌부터 지질한 느낌까지 다양한 톤으로 독백 연기를 하면서 즐겁게 오디션을 봤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그 연기들 사이에서 기재의 모습을 발견해 주신 것 같다.</p> <p contents-hash="077bb6b5cac5195899ef5779bc5d6c121a5c76b5182f021ce65815ae82f39ceb" dmcf-pid="VWzMsLbYpY" dmcf-ptype="general">▲ 한현준이 생각하는 ‘김기재’는 어떤 인물이며, 캐릭터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했는지?</p> <p contents-hash="dafee7fef19059203b2b9c10b498ecfd82befcd4c5e0866c9e64af29e7000a73" dmcf-pid="fYqROoKGuW" dmcf-ptype="general">-감독님께서 ‘폭력을 쓰지 않는 일진 김기재’에 대해 늘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작품 속에서도 기재가 세훈에게 직접적으로 폭력을 쓰는 장면은 없다. 어쩌면 세훈과 1:1로 싸우면 질 수도 있다는 걸 알았던 게 아닐까(웃음). 기재는 무섭고 사나운 이미지보다는, 의도치 않게 드러나는 숨겨진 귀여움이 있는 캐릭터다. 그래서 그런 ‘밉지 않은’ 매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결국 기재는 늘 관심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는 결론에 닿았다. ‘관종’, ‘인싸’, ‘폼생폼사’ 같은 단어들이 기재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그 귀여운 매력을 발견해 주셨으면 한다.</p> <p contents-hash="4750f5f8b6c56a1c9dd4dd6e8f3b81aeb51a328938d2337eccbd439ec8225142" dmcf-pid="4GBeIg9H0y" dmcf-ptype="general">▲ 연기하면서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p> <p contents-hash="e47e96378ab14351d410b1a947a4e76c3e08cfba9b40a95815c525f9154876f1" dmcf-pid="8HbdCa2XzT" dmcf-ptype="general">-기재는 늘 화제성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주목받고 싶어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할 때 항상 밝고 활발한 느낌을 유지하려고 했다. 가끔 더위나 피로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점마저 재미있게 느끼며 촬영했다.</p> <p contents-hash="63b9f9824512e84b76ffa528c03603e486d4c72f0c329ab730a82ab462224af9" dmcf-pid="638aWDQ03v" dmcf-ptype="general">▲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어떤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은지?</p> <p contents-hash="87b08d09352046c2d4e5ee1c1660f0ee273b7a236ebdf72007839b928f49c034" dmcf-pid="P06NYwxpFS" dmcf-ptype="general">-‘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자’는 문장을 늘 가슴에 새기고, 나 역시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틀에 갇히지 않고 인물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연기하는 것이 목표다. 요즘 특히 끌리는 캐릭터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달콤한 열여섯’ 속 ‘리암’인데, 교도소에서 출소할 어머니를 위해 돈을 모으고, 따뜻한 삶을 꿈꾸며 동시에 어른들의 세계 속에 던져진 소년의 치열한 몸부림이 인상 깊었다. 언젠가 꼭 리암 같은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p> <p contents-hash="d86251252e65c0a3750f48e4fef31bb85bc749fd2d8a05f760931db3e6080178" dmcf-pid="QpPjGrMU7l" dmcf-ptype="general">▲ '러닝메이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p> <p contents-hash="e32fc68e3e7a2d699ffdc6867f283324e07309242f40724f9b7590b276b2a95f" dmcf-pid="xUQAHmRu0h" dmcf-ptype="general">-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인사드렸는데, 오래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신 분도, 요즘 세대의 모습을 새롭게 느끼신 분도 계셨을 것 같다. ‘러닝메이트’는 첫 유세부터 투표까지 시청자분들이 저희와 함께 달려주셨기에 완성될 수 있었고,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p> <p contents-hash="7599ae6c2d0aed6c51fb421267fc1bfb578adeaf298ad79c4837338c196437cf" dmcf-pid="yATUdKYc3C" dmcf-ptype="general">사진 = 티빙</p> <p contents-hash="2b084d2d53bb3143e448c6d6cad2fc5596b466e64b7721f010e193c71f7577d6" dmcf-pid="WcyuJ9Gk0I"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임써니땡큐' 써니즈 14년 만 한자리에… 웃음꽃 핀 단체 사진 07-03 다음 카더가든 “‘모태솔로’ 구성 자체 신기…생각보다 재밌는 일이 벌어져”[SS현장]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