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첫 메이저 우승' 키스, 호주오픈 이후 우승 가뭄 속에서도 윔블던 순항...다닐로비치 2-0 완승으로 32강 진출 작성일 07-03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3/20250703100256062706cf2d78c681245156135_20250703123509892.png" alt="" /><em class="img_desc">매디슨 키스 / 사진=연합뉴스</em></span>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매디슨 키스(8위·미국)가 윔블던에서 순항하고 있다.<br> <br>키스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37위·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제압하며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br> <br>32강에서는 레일라 페르난데스(38위·캐나다)와 라우라 지게문트(104위·독일)의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br> <br>키스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만 29세의 나이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은 '대기만성형' 선수로 주목받았다. 당시 세계랭킹 14위였던 그는 결승전에서 현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격파하며 화제를 모았다.<br> <br>하지만 호주오픈 이후 키스의 행보는 다소 아쉬웠다.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br> <br>3월 파리바오픈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을 비롯해 4월 마드리드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각각 8강에 머물렀다. 윔블던 준비 대회 중 하나인 HSBC 챔피언십에서는 4강까지 진출하며 잔디코트 적응력을 점검했다.<br> <br>첫 메이저 우승 이후 후속 타이틀에 목마른 키스가 윔블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쿠팡플레이, F1 영국 그랑프리 생중계! F1의 성지, 실버스톤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장면들 최초 공개 07-03 다음 '모태솔로' 연프, 드디어 온다 "진정성·의외성 가득…첫사랑 생각날것"[종합]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