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인재정책 통합 로드맵 시급…국정위, 청년·지역·여성 연구자 간담회 작성일 07-03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명 정부, 포닥(박사후연구원) 지위 보장부터<br>지역 R&D 생태계까지 과학기술 인재 대전환 신호탄<br>부처 간 산발적 인재정책 ‘통합 로드맵’ 마련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VhPEP3lc"> <p contents-hash="dd162268cba334c33af7eac292a02a24333f3fde59517572b7c61ccf4cb0a3da" dmcf-pid="yHJ5gvg2yA"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청년·여성·지역 중심의 과학기술 인재정책 재설계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96704cedf6f1dc76c59e79986b1af085817dea3dab574f9a29f70229896c0e0f" dmcf-pid="WXi1aTaVWj" dmcf-ptype="general">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3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현장 연구자들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학자 지원 확대, 지역 인재 양성, 여성·고경력 연구자 활용 강화 등 미래형 인재 정책 전환에 대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p> <p contents-hash="19c5bcc6bda3dab27cde48b517aa211099219e72cc6c9fbdcc5ce6b18488c2e7" dmcf-pid="YZntNyNflN" dmcf-ptype="general">간담회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과학기술계 인력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의 서막으로 평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36c490b2643686042936b9afe8928569bda59461af9c8f81d887f8989fa54d" dmcf-pid="G5LFjWj4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춘석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이 6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R&D 예산 등 경제2분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133142688sbil.jpg" data-org-width="670" dmcf-mid="Qh4Sxwxp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daily/20250703133142688sb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춘석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이 6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R&D 예산 등 경제2분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0f328d4a9359f925694dddb5979678042c503b4d05d22a8b805668e1c44fa4" dmcf-pid="H1o3AYA8yg" dmcf-ptype="general"> <strong>“연구도 사람이다”…청년 과학기술인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 확대</strong> </div> <p contents-hash="f148d2b43f7419f27f847c89ee16dbf42d7a54cc1f95426a0e4e7a9151e15cd2" dmcf-pid="Xtg0cGc6To" dmcf-ptype="general">간담회에서는 박사후연구원(포닥)의 법적 지위 보장과 인건비 확대, 신진 연구자의 연구기회 확충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p> <p contents-hash="6549277b914666c97eaa713cd625d373f70b1345ff23094f082a4efb93f5c9b7" dmcf-pid="ZFapkHkPhL" dmcf-ptype="general">이공계 대학원생과 학생연구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생활장려금 지원도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p> <p contents-hash="d5c486aa463a310695e9b0b32e09c4a794408e2ad35e05a49f9e57495ce63e18" dmcf-pid="53NUEXEQvn"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산업현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산·학·연 연계형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p> <p contents-hash="e5c5558558172dca0cfe9c9bd68753e172e14c1a192f42a91ba27c14af604e6c" dmcf-pid="1SPyese7hi" dmcf-ptype="general">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청년 과학기술 인력 집중 지원’ 방안과 맥을 같이한다. 이재명 정부는 젊은 연구자가 중견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설계 중이며, 포닥의 법적 지위 명문화, 인건비 현실화, 연구 기회 확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8cb914e25f6b6046c04ab520e7bf3aa8df460bc19cccca61c7ad2b5d7effd4d" dmcf-pid="tvQWdOdzyJ" dmcf-ptype="general"><strong>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도 핵심 의제…“수도권 쏠림 해소해야”</strong></p> <p contents-hash="ff8079eace9d10f15bf626546cd3ccf49766ece7c12e10c9d8441418836e6cf7" dmcf-pid="FTxYJIJqTd" dmcf-ptype="general">참석자들은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도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4bbf789c5aa61d50666a7d7b895fe2b7addf0c2506ff86746fdeea5d09f1867c" dmcf-pid="3yMGiCiBhe" dmcf-ptype="general">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R&D 투자 확대와 함께, 지역 인재가 머물 수 있는 정착형 인재지원 프로젝트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a948890767a95b56af3a3d4738e604c668f1400bb665f6edbe39190316dc21b" dmcf-pid="0WRHnhnbCR" dmcf-ptype="general">이는 단순한 기술 투자에 그치지 않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대학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해법으로도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f2f75e98df7ecb022c02ed7730c875f427a9ed1395a635b91ac59c5cea58faf" dmcf-pid="pYeXLlLKlM" dmcf-ptype="general"><strong>경력단절 여성·은퇴 과학자도 ‘인재풀’로</strong></p> <p contents-hash="24b5e9bab694ff7dbf01e18a3ce9cf4d404253be2cf4e91be418161681378693" dmcf-pid="UGdZoSo9yx" dmcf-ptype="general">그간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여성과학자의 복귀 지원과 고경력 은퇴 과학자의 연구 참여 확대도 제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bd59f0669669e9bc2cd1233028ca001437c353a44f119ce77ec061dcd4eb832c" dmcf-pid="uHJ5gvg2vQ" dmcf-ptype="general">간담회 참석자들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학자들이 다시 연구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02ab6b5a33ec086618614cd433a8627769e1e59ef706eec0a23608e4bf621c5" dmcf-pid="7Xi1aTaVvP" dmcf-ptype="general">또한 화학물질 등 고위험 실험환경에 대한 안전 강화와 더불어 국가 차원의 연구실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p> <p contents-hash="94db2a1b995d87e5be6206094b2635a74c46f553d8e472497484759727872a00" dmcf-pid="zZntNyNfl6" dmcf-ptype="general">이는 단순한 사고 예방을 넘어 연구자 처우와 생명권 보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ebda867a7291d13808c5b8bcb876fc6a8e9eefecaf7cecab29f1a853dc4f421" dmcf-pid="qfh6yByjW8" dmcf-ptype="general"><strong>부처 간 산발적 인재정책 ‘통합 로드맵’ 마련 시급</strong></p> <p contents-hash="8e4dcc543ecfca4816b21eab9bf714cba39c0ef525b21887d04f1a947b3fd868" dmcf-pid="B4lPWbWAS4" dmcf-ptype="general">현장 전문가들은 현재 과학기술 인재 정책이 교육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 여러 부처에 산재돼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d8c4eec62ae302f3b565938140fa58324fa67194b0bb528b8193623fcf00c05" dmcf-pid="b8SQYKYcWf" dmcf-ptype="general">이들은 “과학기술 인재 정책은 성장 단계별로 명확히 구분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원체계 일원화와 전략적 로드맵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b0c7276bde11abb494e39b900cf19d905f8a1182f5eee69cecb33efa414bbed" dmcf-pid="K6vxG9GkCV" dmcf-ptype="general">이춘석 경제2 분과장은 “이재명 정부는 국가적 차원의 과학기술 인재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나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과학기술 생태계를 위해 정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fc84a585c507207261098c3f4942665e710ce9f0ff3ea050a5a32c43ccc40aa" dmcf-pid="9PTMH2HEh2"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4세 톱모델' 장윤주 "언젠가부터 수영복 자신 없어져, 출산 후 두 배로 관리" (윤쥬르) 07-03 다음 핸드볼의 보이지 않는 손, 전문 수비의 필요성을 각인시킨 여자부 한미슬과 김금순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