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들은 역시 달랐다' 강동궁 하이런 13점+조건휘 15-0 완봉으로 PBA 64강 작성일 07-03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3/20250703102706062956cf2d78c681245156135_20250703134510583.pn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 챔피언십 128강을 통과한 강동궁 / PBA 제공</em></span> PBA투어의 내로라하는 챔피언들이 2025-2026시즌 2차 투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br><br>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주요 선수들이 줄줄이 6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강동궁(SK렌터카)은 이승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특히 2세트에서 15-1 일방적인 경기를 만든 뒤 3세트에서는 하이런 13점을 기록하며 6이닝 만에 깔끔하게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조건휘(SK렌터카)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도 각각 윤균호와 김성민을 3-0으로 제압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조건휘는 3세트를 15-0(3이닝)으로 마감하며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다.<br><br>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홍종명과의 접전에서 3-1로 승리했다. 4세트에서 14-14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마지막 순간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개막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쳤다. 2세트를 먼저 내주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극적인 역전을 이뤄내며 승부치기에서 승리해 간신히 64강에 이름을 올렸다.<br><br>반면 신예 김영원(하림)은 김정규에게 1-3으로 밀려 아쉬운 탈락을 당했다.<br><br>이 밖에도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김재근(크라운해태),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이 64강 진출 대열에 합류했다.<br><br>같은 날 열린 LPBA 32강전에서는 이신영(휴온스), 김상아(하림),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 강자들이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br><br>대회 5일째인 3일에는 PBA 64강전과 LPBA 16강전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개막전은 64강, 이번에는 128강...'잠시 주춤' 김영원, 2연속 투어 조기 탈락 이변 07-03 다음 대통령기 배드민턴대회 4일 익산서 개막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