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이정재 "성기훈 결말 나도 놀랐다..감독님 선택 존중" [인터뷰①] 작성일 07-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1Ckluloa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11e1c3e3ed6c2ccf1de1b886b32d9b30e624ba7edcd9587daa59da2acf6679" dmcf-pid="VthES7Sg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poctan/20250703135440006bmvi.jpg" data-org-width="530" dmcf-mid="9WjdcGc6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poctan/20250703135440006bmv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8dce8b7f652d0f1b6e0012f06fe32215efdacc26ad9fefca78c16e4ec67ec1f" dmcf-pid="fFlDvzvajs" dmcf-ptype="general">[OSEN=하수정 기자] '오징어게임3' 이정재가 성기훈의 결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0e15efdca162740c09ab7c77b33083733d6d75d3600507d92c8791f8f3e00e9" dmcf-pid="43SwTqTNjm" dmcf-ptype="general">3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주연 배우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8def46fc7fe30040e8d36cf8e2a6a3b460afd8aa0f3ba884d2fdad5fba4aaa40" dmcf-pid="80vryByjNr" dmcf-ptype="general">'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2021년 9월 시즌1이 첫 공개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고, 역대 최고의 시청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2024년 12월 시즌2를 선보였고, 드디어 마지막 시리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p> <p contents-hash="069b98f50cde31a6dbe9dd6e08ef0b874f838ada0c60e539c5663f3f7316b158" dmcf-pid="6pTmWbWAow" dmcf-ptype="general">'오징어게임3'는 공개 단 3일 만에 60,100,000 시청 수를 기록,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넷플릭스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는 공개 첫 주,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첫 작품으로 역대급 흥행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에 진입하며 시즌1, 2, 3가 모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지난 한 주간의 시청 수를 집계한 글로벌 TOP 10에 시즌2도 시리즈(비영어) 3위, 시즌1은 6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현재 플릭스패트롤은 5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p> <p contents-hash="bb73bb12258998c96d16833b22a3cfb2285e4dc8a0acf9b6b0d5b9e5defa9e4c" dmcf-pid="PUysYKYcjD" dmcf-ptype="general">앞서 이정재는 2022년 9월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받는 등 총 6관왕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에미상은 '방송계의 칸 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며, 비(非) 영어권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최초의 기록이다. 아시아를 통틀어서도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8cd3f627c354ed0247fbb3ed68f28277c55a9be1e0033c652c062f4f48371600" dmcf-pid="QFPbxwxpgE"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3에서는 직접 주도한 반란의 실패로 가장 친한 친구 정배(이서환 분)와 동료 참가자들을 잃은 기훈(이정재 분)이 게임을 끝낼 수 있을지, 가면을 벗고 참가자 001번 영일로 위장해 기훈과 함께 게임에 참여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은 어떻게 될지, 과연 기훈이 프론트맨 실체를 알게 될지, 게임의 총괄자로 돌아온 프론트맨과 기훈의 재회 등이 관전 포인트다. </p> <p contents-hash="59084cebbe71e3789d9168e36f85bcb7bcfddc93e8a8f94dd457280e03e0b1bd" dmcf-pid="x3QKMrMUjk" dmcf-ptype="general">놀라움과 반전의 결말에 대해 이정재는 "연출자의 의도가 보였다. 워낙 크게 성공한 시리즈였고, 빅 프랜차이즈 작품으로 성공을 누리는 것보다 작품의 완결성을 위해서 이런 선택을 한다는 게 놀라웠다. '이 사람은 자신의 성공보다 일에 대한 연장성을 위해 작품성에 더 집중하고 애정을 갖는구나' 느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2b82ac8f5c375f0ecb4cf5742d6fe7f826c3d4954b64069f02631c12f1efd91" dmcf-pid="yaTmWbWAjc" dmcf-ptype="general">이어 "원래 시즌2에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에피소드 13개를 한번에 공개하려면 후반 작업이 그만큼 더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잘라서 시즌2, 3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처음에 13개 대본을 받았는데, 완결된 결말을 보고 '이 사람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고 작가구나' 싶었다. '엔터테인, 쇼 비즈니스가 아니라 작가구나'라고 느꼈다.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보단 나도 힘을 실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감독에게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55bcb69e07a6c340d6d6ad19108769c4a015a38762471be6ca7a19c06a0964" dmcf-pid="WNysYKYcaA" dmcf-ptype="general">"성기훈의 마지막 선택을 두고 팬들 사이에 다양한 얘기가 오간다"는 말에 "본인이 생각한 큰 프로젝트의 엔딩이니까 얼마나 고민했을까 싶다. 그 생각은 묻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안다. '열망이 이 정도로 강렬한가?' 나도 좀 놀랐다. 그런 엔딩인 줄 몰랐다"며 "사실 난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 오히려 난 '이런 의도로 만들었으니 우리의 의도를 이해해주십시오'라는 측면이 더 크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5c52bcfa2f5733cba5b322aeaa592657b8a2433633a9be1b2d1e6118cb198252" dmcf-pid="YjWOG9Gkcj"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의 성기훈의 다른 엔딩도 있었다고 했는데, 이정재는 "얘기는 들어 봤다. 너무나 여러 버전을 고민했고, 고심이 깊었다고 하더라. 어떤 엔딩으로 했어도 객관적이지 못한 입장"이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29a1038e85b849219e404d51226842ba5c3d6730260b53d6ced082dc3f351506" dmcf-pid="GAYIH2HENN" dmcf-ptype="general">한편, '오징어게임3'는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578f4e212a9664793d974060e53adce6c7c872b023f2d090a15cacbdede88884" dmcf-pid="HcGCXVXDNa" dmcf-ptype="general">/ hsjssu@osen.co.kr</p> <p contents-hash="6fc44126f9cdaa7be263fa68fe9a3dc9f8fba463168996539e62477457ac0ec5" dmcf-pid="XkHhZfZwNg"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재 “‘오징어 게임’ 기훈의 엔딩, 작가주의적 선택 존중” [DA:인터뷰①] 07-03 다음 이대우 형사, '대한민국 히어로' 등극…진솔한 경험담 '큰 울림'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