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통신, 한국진출 채비…인력 확보 본격화 작성일 07-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tiese7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253758c2d9fe0f8091e2d5fbd4b72bc2080153ca5f80910dbccc3971dcd139" dmcf-pid="ulFndOdz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젝트 카이퍼(출처 아마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40607253ouwp.jpg" data-org-width="700" dmcf-mid="pFv42a2X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40607253ou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젝트 카이퍼(출처 아마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b0222ccae0cc541d548aa72d5cc7dfcdd4d2940e338be9ce13f2e55b7006d8" dmcf-pid="7S3LJIJq17"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준비하는 위성통신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가 한국 진출을 서두르는 것으로 관측된다. 대관 업무를 담당할 임직원을 채용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이미 규제 준비를 완료한 스페이스엑스 스타링크, 유텔샛 원웹에 이어 국내 위성통신 시장이 글로벌 기업의 쟁탈전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b2e571a9cb11857995b8c7b2674cef26aeafbcc595579486847b6414e1a462af" dmcf-pid="zGzAaTaVYu" dmcf-ptype="general">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한국, 일본, 대만 지역 프로젝트 카이퍼 위성통신사업과 관련한 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997b99cafd5a88155173b0f78b3ad1c8b13eb013044ddf075f9508c0ec7ef28d" dmcf-pid="qHqcNyNfXU" dmcf-ptype="general">국내 시장에서는 '카이퍼 정부 솔루션 부문'이 대관 담당자 위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자격요건으로 정부 부문에서 복잡한 기술 솔루션의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강력한 운영 관리 역량을 보유한 경력자를 찾고 있다. 한국 정부 고객과의 카이퍼 광대역 서비스 구축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국가 단위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p> <p contents-hash="f33ebd3aa15599fbf37de8767f054924ac19d7eb887ab016a80c80f269c10bce" dmcf-pid="BXBkjWj41p"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구체 자격 요건으로 △지역 전략과 일치하는 국가별 비즈니스 개발 전략 수립 및 실행 △장·차관급 정부 관계자와의 관계 구축 및 유지 △통신사와 협업 경험 △국가 내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 발굴 및 추진 △수익 성장 주도 등을 제시했다. 한국과 대만에서도 유사한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03ae4cc21eff6a24dd456069299fe9364aca3e4d5ef9ada8a262373c1239a649" dmcf-pid="bZbEAYA8t0"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이 2019년 설립한 위성통신 회사다. 2029년까지 약 600㎞ 고도에 3236개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내년 7월까지 전체 위성군의 절반인 1618개 위성을 발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링크 대항마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9e9e54b7b1501da7dcfcd744a824430cf7cbd6de3739b0e778d19b6538b785d" dmcf-pid="K5KDcGc6H3"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카이퍼는 올해 4월 첫 위성 27기에 이어, 지난달 27기를 발사하고 연내 세계시장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당장 국내 시장에서 상용화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이지만, 관련 인력을 확보해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려는 행보다. 사업은 통신사와 협업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469c04ab340fbd34c84324e0a3d3be447276bae0e1febffa92bc1887a14fd54" dmcf-pid="919wkHkPZF"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카이퍼는 스타링크, 원웹과 달리 서비스 공식 출범 전부터 아시아지역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한국은 시장규모는 작지만 통신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해운, 항공 분야에 시장 잠재력이 풍부하며, 글로벌 레퍼런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48d2e8f32f3f4ce2b7d82c5a4a08f5f88fe6d81084e6d6601e8c1a657c0c537b" dmcf-pid="2t2rEXEQ1t" dmcf-ptype="general">위성통신 전문가는 “카이퍼는 세계를 AWS로 연결하기 위한 아마존의 핵심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도 상당히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진출은 위성통신 서비스 관점보다는 불리하지만, 소재·부품·장비 관점에서 국내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c6150ba96635a7bcc7de55b1922bd62efebf74b6d6602418b1ae2b83bce791" dmcf-pid="VFVmDZDxG1"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연구소 "韓 플랫폼 규제, 토종 기업 경쟁력 약화 초래 우려" 07-03 다음 함양군, 산악인 엄홍길 대장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위촉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