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배우 시절 돈 없어 5000원 시장 옷 입었다"(순풍 선우용여)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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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today/20250703140533293eiue.jpg" data-org-width="600" dmcf-mid="p4mF545r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today/20250703140533293ei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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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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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bcff4cc430769841160e9f27da6e1ad177119c433a04e4be35f185ed60a97d6" dmcf-pid="zj6exwxpo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가 과거를 시장을 애용했던 경험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c2bca98edf254df7571eeb4defe6202fba78c05b851fd9784560125d27ddc67b" dmcf-pid="qAPdMrMUgQ"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6cef18d615debe2ff8a7944309b363329d42d0e34eb6a8059ac044d6cd4101" dmcf-pid="BcQJRmRu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today/20250703140534547vpud.jpg" data-org-width="600" dmcf-mid="UvCyS7Sg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today/20250703140534547vpu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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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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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725523ebdb42c3f89e13637062d2925a520f1bb070a548bb44efab6c95d8756" dmcf-pid="bkxiese7o6" dmcf-ptype="general"><br> 이날 선우용여는 양배추 김치 재료를 사러 동대문 시장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단골집들을 방문하며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고, "내가 (사장님께) 와이프 데리고 여행 좀 다니라고 했다. 돈 벌고 자식들 뒷바라지만 했다. 저렇게 살다 보면 몸에 배서 모른다.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즐기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dc96f001c501a4deab4e6e5926d727ff724f317972d601c2c87278f2191146" dmcf-pid="KEMndOdza8" dmcf-ptype="general">집으로 돌아온 선우용여는 계획을 변경해 평화시장에 가기로 했다. 그는 "배우 생활할 때도 시장에 파는 오천 원짜리 옷 많이 입었다. 돈은 없는데 의상은 해야 하니까. 협찬이 없던 시절이었다"며 "그때도 '선우용여가 입은 옷 어디 거냐'고 방송국으로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남대문, 동대문 가보라'고 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71fd7c07d3054eab8318832333040083d34b8cf7c79a15e5f447b48970b271d" dmcf-pid="9DRLJIJqo4"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시장에 도착해 마음에 들었던 슬리퍼를 추가 구매했다. 이내 식사를 하러 나선 그는 갑자기 내리는 비에 심취, "피난 갔을 때 집 위가 양철 지붕이었다. 밑에 불을 때면 바닥이 뜨끈해져서 고구마를 구웠다. 양철 지붕에 떨어지는 '타닥타닥' 빗소리를 들으며 고구마를 먹는데 그렇게 좋더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ca74279fcbd216ffc8c0a32eb32b988d12248bb1819c08f0da883ccf04c2eab" dmcf-pid="2weoiCiBcf"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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