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베트남 무역 합의…삼성폰, 최악은 피했다 작성일 07-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10K9g9H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8fd090daa914dc68aadcd8bfe7ab3e434b5ecc8b99444e14043de42ca2168c" dmcf-pid="utp92a2X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41305018yrbn.png" data-org-width="700" dmcf-mid="pEbPQDQ0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41305018yrb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ea579f16d733f6a0b8c616d1369ea39f988c45e30599ab41c4b03941f5fc0e" dmcf-pid="7FU2VNVZHn"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가 미소를 짓고 있다. 미국과 베트남 간 상호관세 무역 협상 타결로 고율 관세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ca6b9784ca6a4aba8333fae3ecd16c767d645a8bd907aed4487f3fce94fc436" dmcf-pid="z3uVfjf5ti"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합의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관세 수준과 적용 범위, 환적 물량에 대한 추가 조치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ef189ac2f182fd754734c4af80246b2216c8d935824194c8487d3599b2389919" dmcf-pid="q07f4A41HJ"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모든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환적(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 상품에 대해서는 4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예고했던 46% 상호관세율에서 26%가량 떨어졌다.</p> <p contents-hash="fca375e84289160e8bfa20dd92b7dcba0900495c4995d83c3cb3de81f427067b" dmcf-pid="Bpz48c8tt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전체 스마트폰 연간 생산량 약 2억2000만대 중 절반 이상을 베트남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 수출되는 삼성 스마트폰 대부분이 베트남산인 만큼, 고율 관세가 유지됐다면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점유율 하락, 수익 악화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26ccd077cc6ba96e540b7564dedfc4f275128aa130358c6c7fa1146779ad5e5a" dmcf-pid="bUq86k6F1e" dmcf-ptype="general">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MX) 부문에서 거둘 만큼 스마트폰 사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MX사업부 1분기 영업이익(4조3000억원)은 전체 이익(6조6853억원)의 약 64%다. 모바일 사업이 실적의 핵심인 상황에서 북미 시장의 가격 변수는 단기 실적을 넘어 연간 사업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5d236c8769c1fb8c91931e422daf268686a55d26b39bc278e26f85b38265fb1c" dmcf-pid="KlytFPFO5R"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무관세에서 20%로 인상된 것은 분명히 부담이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진 점은 그나마 최악은 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b49283f59c3687cb201ff1351ca542d3c18e9450180f5e1cc52ea197e0128ef" dmcf-pid="9SWF3Q3IGM" dmcf-ptype="general">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3국 경유 수출 물량(환적품)에 대해 4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점은 새로운 변수로 관측된다. 국가 간 공급망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환적 여부에 따라 예기치 않은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803d7e5ed66ce31823735b147bb8367678104fcd469f8a5e32999d8755fa577" dmcf-pid="2vY30x0CZx"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씨스타 출신' 김다솜, 연기 스펙트럼 제대로 넓혔다..배우 입지 굳히기 07-03 다음 "재혼하면 다시 올까?".. '돌싱글즈7' 10人 선남선녀 비주얼 공개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